박지원 “장동혁·주진우·김태규·이진숙·한동훈은 패륜 정치인 5인방”

김미지 기자 2026. 10.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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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주진우·김태규·이진숙 의원, 그리고 무소속 한동훈 의원 등 5명을 '패륜 정치인 5인방'으로 묶아 정치권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진우·김태규·이진숙 의원을 '초선 패륜 3남매'로 지목해 비판하자, 박 의원은 여기에 재선인 장동혁 대표와 초선인 한동훈 의원을 추가해 '5인방'으로 확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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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적이자 패륜아들…국민이 정치권 퇴출시켜야”
“용산 시절 끽소리 못 하던 이들이 대통령 비판 자격 있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주진우·김태규·이진숙 의원, 그리고 무소속 한동훈 의원 등 5명을 ‘패륜 정치인 5인방’으로 묶아 정치권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주김이한! 민주주의의 적, 패륜아들”이라며 “국민이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다.

앞서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진우·김태규·이진숙 의원을 ‘초선 패륜 3남매’로 지목해 비판하자, 박 의원은 여기에 재선인 장동혁 대표와 초선인 한동훈 의원을 추가해 ‘5인방’으로 확정한 것이다.

박 의원은 “초선부터 그렇게 튀면 롱런하지 못한다. 지역 주민들이 다 좋아하시겠나”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이 지목한 인사들의 최근 행보와 발언도 도마 위에 올랐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5월 6·3 지방선거 유세 당시 세종시 시장 후보 선대위 발대식에서의 막말 논란에 이어, 6월부터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이어진 시위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반말로 부르는 손팻말을 들어 ‘반말 정치’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주진우 의원은 영화 ‘암살자(들)’ 출연 배우를 향한 외모 비하성 발언과 더불어 “이재 명을 끊을 때”라는 이중적 해석이 가능한 발언으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김태규 의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발언에 이어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장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부엉이바위를 희화화하는 듯한 언급으로 민주당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진숙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폄훼 포럼 개최 논란에 이어 최근 이 대통령 부모 묘소를 찾아 위법성을 주장하며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올려 “막장 정치의 전형”이라는 여권의 비판을 받았다. 한동훈 의원은 검찰청 폐지 국면에서 노 전 대통령 관련 수사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이어가 노무현재단은 물론 야권에서조차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발생했던 각종 골프 논란과 관저 공사 논란 등을 함께 언급하며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 집권 여당 국회의원, 장관 등을 지내면서는 끽소리도 못 했던 사람들이 이 대통령의 휴일 자비 골프 등을 문제 삼을 자격이 있느냐”고 질타했다.

한 의원과 주 의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각각 법무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을 지냈으며, 이 의원과 김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미지 기자 unknow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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