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PBC 야구 선수명단·일정 발표

2026. 10. 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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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선수 명단 발표…한국 경기 일정은?
APBC 와일드카드 한동희·최준용·김지찬…선수 명단·일정 정리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선수 명단 발표…한국 경기 일정 ©KBO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선수 명단 33명이 발표됐다. 김도영·안현민 등이 포함됐으며 출전 인원은 28명으로 줄인다. 일정은 11월 12~15일 도쿄돔이며 첫 경기 상대는 호주, 시간은 낮 12시이다.

차세대 한국 야구의 국제 경쟁력을 점검할 무대가 마련됐다. KBO는 13일 APBC 선수 명단 33명을 발표했다. 전날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선정한 예비 성격의 구성으로, 포스트시즌 결과와 부상 여부를 반영해 28명을 최종 확정한다. 대회 일정은 11월 12~15일이며 장소는 일본 도쿄돔이다. 한국·일본·대만·호주가 참가한다. 출전 자격은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또는 2024년 이후 입단한 프로 3년 차 이내이다. 1997년 이후 태어난 와일드카드는 최대 3명까지 허용된다.

APBC 한국야구 엔트리 명단·일정

APBC 선수 명단, 포지션별 33명
투수 19명은 김영우·박시원·우강훈(LG), 조동욱(한화), 김민준·이로운·김건우(SSG), 장찬희·배찬승(삼성), 신영우·이준혁(NC), 최준용·박정민·김진욱(롯데), 성영탁·김태형·곽도규(KIA), 최민석(두산), 전준표(키움)이다.

포수는 허인서(한화)와 조형우(SSG)이다. 내야수에는 김도영(KIA), 한동희(롯데), 문정빈(LG), 이재현(삼성), 김휘집·김주원(NC), 안재석(두산)이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는 안현민(KT), 김지찬(삼성), 문현빈(한화), 박재현(KIA), 김민석(두산)이다.

와일드카드는 최준용·한동희·김지찬이다. 김지찬은 이번 발표에서 외야수로 분류됐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함께한 김도영과 최민석 등도 다시 국제무대에 도전한다.

WBC·한국시리즈 등판 자원 제외
KBO는 올해 WBC에 소집됐던 투수를 피로 관리와 부상 방지 차원에서 제외했다. 곽빈과 조병현이 빠진 배경이다. 한국시리즈 진출 구단의 해당 포지션도 최종 선발 대상에서 뺀다. 우승 결정전에 직행한 KT의 마운드 자원이 없는 이유도 같은 기준이다.

현재 숫자는 확정 출전 규모보다 5명 많다. 남은 가을야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정이 필요한 만큼, 이번 발표가 곧 도쿄행 확정을 뜻하지는 않는다. 젊은 야수의 경험 확대와 시즌을 길게 치른 마운드의 부담 조절을 함께 고려한 구성이다.

APBC 한국야구 엔트리 명단·일정

한국 경기 일정·시간, 호주→일본→대만
소집은 11월 1일이다. 이후 2~8일 국내 훈련과 연습경기로 호흡을 맞추고 9일 출국한다. 포스트시즌 일정에 따라 합류 시점과 참여 규모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 11월 12일 낮 12시에는 호주전이 펼쳐지며, 11월 13일 오후 7시에는 일본전이 진행된다. 이어 11월 14일 오후 7시에는 대만전이 예정돼 있다. 11월 15일에는 오전 11시 3·4위 결정전이 열리고, 오후 6시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 출전 경기는 예선 순위로 결정된다. 한·일 시간대가 같아 국내에서도 별도의 시차 환산 없이 경기 시작을 확인할 수 있다. APBC는 2017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앞선 두 차례 준우승에 그친 한국에는 정상 도전과 세대교체 점검이라는 과제가 놓였다. KBO는 2027 프리미어12와 2028 LA 올림픽까지 염두에 두고 유망주의 국제 경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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