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용환, 김제동·최시원 친분 공개→정치 악플에 소신 발언 "좌빨, 극우 공격 많아" [MHN: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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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심용환이 자신의 인간관계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시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심용환은 지난 12일 개인 계정을 통해 "구글 포토에서 김제동 형과의 추억을 정리해서 띄워주었다. 한 장 한 장이 그때의 참으로 즐거웠던 시간들"이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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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어제 강연에서는 어떤 여성분이 이승만, 전두환을 이야기하며 노골적으로 뉴라이트 사관에 근거해 질의를 하셨다"며 "화를 내지 않았고 차분하고 단호하게 얘기했지만 예의를 다했다"고 강연에서 겪은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전두환은 당연히 독재자다. 삼심에 걸친 판결이 있었고 민주공화국에서의 당연한 이치 아니겠냐"며 "용기를 내서 솔직한 의견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고.

그는 "나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도 끝까지 함께 할 것이고 조금이라도 열린 틈이 있다면 대화할 것"이라며 "역사는 관념의 투쟁이기 때문에 개인에 대한 증오로 연결 짓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의 인간관계를 두고 함부로 흑화 운운하지 마시라. 함께 공부하며 깊이로 나아가 보자"고 덧붙였다.
앞서 심용환은 지난달 23일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은 친우 시원이와 함께"라고 적은 바 있다. 특히 그는 2019년 MBC 라디오 FM4U '굿모닝 FM 김제동입니다'에서 월요일 고정 코너를 맡아 김제동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김제동의 하차를 앞둔 마지막 출연에서 “1년 동안 힘들었다. 우리 집과 방송국이 너무 멀었다”며 "농담이고 감사했다. 이 채널을 통해 짧게나마 역사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디오는 끝나겠지만 지식이나 사회적 책무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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