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현이, 교통사고 사망→2달만에 알려진 비보..김지원·김유정 드라마 '추모물결'(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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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배우 故김현이의 사망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OSEN 확인에 따르면 故김현이는 '닥터X', '100일의 거짓말'에 참여한 액션 배우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으로 세계를 누비며 태권도를 알리는 활동을 하다 태권도장 사범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던 중 스턴트의 세계를 알고 액션 배우의 길을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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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김나연 기자] 액션배우 故김현이의 사망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OSEN 취재 결과, 故 김현이는 지난 8월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촬영을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이 1회 엔딩 자막을 통해 故김현이를 추모하면서다.
앞서 '닥터X' 제작진은 지난 9일 방송 말미 "우리와 함께 달렸던 소중한 동료 故 김현이 님을 추모합니다"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이후 10일 '100일의 거짓말' 측 역시 "액션 배우 故 김현이 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을 통해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보냈다.
방송이 공개된 후 故김현이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OSEN 확인에 따르면 故김현이는 '닥터X', '100일의 거짓말'에 참여한 액션 배우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으로 세계를 누비며 태권도를 알리는 활동을 하다 태권도장 사범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던 중 스턴트의 세계를 알고 액션 배우의 길을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영화 '검은 수녀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빅토리',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등과 드라마 '펜트하우스' 등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ENA 드라마 '신병4:사보타주' 마지막회에서 공민정의 대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에 생전 고인과 함께 호흡을 맞춰왔던 몽돌액션 박지혜 팀장은 OSEN과의 통화에서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고인을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그는 故김현이에 대해 "워낙 다작을 하는 언니고, 언니 자체가 배우들과의 사이즈를 정말 잘 맞춰주는 등 자기관리가 확실한 사람이었다"며 "스턴트 우먼 중에서는 원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故김현이는 멋진 선배였다. 뒤처지는 아이나, 처음 들어온 신입들, 시작한 지 1~2년차인 친구들에게 자기 노하우를 알려줬다. 노하우라는 건 본인만 알아야 가장 일을 많이 다니기 마련인데, 언니는 그렇지 않았고 본인의 키와 비슷한 친구들에게 자기 일을 '이거 가봐, 경험이야'라고 하면서 챙겨줄 정도로 멋진 사람이었다"며 "태권도도 세계 1위였고, 실력 자체가 너무 뛰어난 사람이다. 그런데 실력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뒤처지지 않게,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게끔 고르게 신경쓰는 등 성품 또한 훌륭했다"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 측의 추모 자막을 통해 故김현이의 사망이 뒤늦게 알려진것과 관련해 박지혜 팀장은 "가장 먼저 故김현이를 추모해준 건 '신병' 시리즈의 민진기 감독님이시다. 감독님이 언니의 위치와 커리어를 인정해주셔서 무술감독으로 올려주셨고, 그 다음으로 '닥터 X'와 '100일의 거짓말' 측에서도 추모해주셨다"며 "언니와의 추억이 너무 많은 작품이라 그렇기도 하고, '닥터X'에서는 언니 얼굴과 추모 자막이 나왔는데 뿌듯하기도 하면서 언니가 얼마나 인생을 잘 살았는지 보였다. 울컥했지만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자부심도 느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故김현이를 향해 "하늘에서는 편하게, 힘들지 않게 행복했으면 좋겠다. 저희들은 언니가 몸 관리 하느라 힘들었던 부분을 알고 있으니, 이제는 좀 더 마음 편하게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추모 메시지를 보냈다.
이 사실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안타까운 심정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댓글 등을 통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늦게나마 한 마음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delight_me@osen.co.kr
[사진] SBS,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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