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단독 홈런왕·KIA 3위 다 잡았다…레이예스 '211안타' 신기록

2026. 10. 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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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주인공은 KIA 김도영이었습니다.

2대 2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8회말, KIA 김도영이 LG 케네디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시즌 211안타를 기록한 레이예스는 자신이 갖고 있던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9개나 경신하며 3년 연속 안타왕에 등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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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주인공은 KIA 김도영이었습니다. 8회말 결정적인 투런포 한 방으로 팀의 준플레이오프 직행과 단독 홈런왕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었는데요. 최다안타 경쟁에서는 롯데 레이예스가 4안타를 몰아치며 전인미답의 211안타 고지를 밟았습니다. 황찬민 기자입니다.

【 기자 】 2대 2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8회말, KIA 김도영이 LG 케네디의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시즌 45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이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터졌습니다.

전날까지 KT 힐리어드와 공동 선두를 달리던 김도영은 이 한 방으로 생애 처음 단독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자신의 손으로 팀의 운명까지 바꿨습니다.

4대 2 승리를 이끈 결승포가 되면서, KIA는 반 경기 차로 추격하던 LG를 따돌리고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해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 인터뷰 : 김도영 / KIA 내야수 - "너무 행복하고 진짜 드라마 같습니다. 약간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모르겠고…역대급 승리를 한 것 같아서 정말 기분 좋습니다."

최다안타 왕좌는 롯데 레이예스에게 돌아갔습니다.

2개 차 선두였던 레이예스는 두산과의 최종전에서 홈런을 포함해 무려 4안타를 몰아치며 달아났습니다.

추격자 KT 최원준 역시 삼성전에서 3안타를 때려내며 끝까지 힘을 냈지만, 폭주하는 레이예스를 잡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시즌 211안타를 기록한 레이예스는 자신이 갖고 있던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9개나 경신하며 3년 연속 안타왕에 등극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정규리그가 막을 내린 가운데, 프로야구는 내일 '잠실 라이벌' LG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뜨거운 가을야구에 돌입합니다.

MBN뉴스 황찬민입니다. [hwang.chanmin@mbn.co.kr]

영상취재 : 박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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