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닮은 미인 대회 女, 취준생 남친 부리고 "나는 공인".. 김희철, 독거 선언 ('연애전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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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남자친구를 매니저처럼 부리고 그의 부담을 헤아려주지 않는 미인대회 출신 여자친구의 등장에 '연애전쟁' 패널들이 분노했다.
그러나 이주향 씨는 "그건 자기 문제다. 이 문제의 해결책은 네가 찾아야 한다. 4년간 너만의 방법을 찾지 못한 건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열심히 활동하고 싶은데 네 문제에 신경을 쓰다 보면 내 에너지를 네게 뺏기게 된다"고 일축하는 것으로 박진성 씨의 고민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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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취준생 남자친구를 매니저처럼 부리고 그의 부담을 헤아려주지 않는 미인대회 출신 여자친구의 등장에 '연애전쟁' 패널들이 분노했다.
12일 JTBC '연애전쟁'에선 이주향, 박진성이 사연자로 출연해 '미인전쟁'을 벌였다.
이주향 씨는 2026 미스 월드 코리아 미 수상자로 의류브랜드를 운영 중. 스스로를 에스파 '카리나 닮은꼴'이라며 "어릴 땐 이나영, 한예슬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는 이주향 씨에 서장훈은 "내가 오늘 걱정이 돼서 그러는데 괜찮겠나"라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주향 씨만의 매력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카리나와 닮진 않았다"라고 일축했다.
이주향 씨의 남자친구 정진성 씨는 영양사를 지망하는 취준생으로 그가 지적하는 이주향 씨의 문제점은 바로 유행 집착이었다. 이날 3시간의 기다림 끝에 이주향 씨와 '빵지순례'를 완수한 박진성 씨는 취준생임에도 대부분의 데이트 비용을 지불한다는 고백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다고.




무더위에도 연신 박진성 씨를 부려먹는 이주향 씨를 보며 서장훈은 "지금 진성 씨는 겁을 먹고 있다. 내가 못한다고 하면 헤어지자고 할까봐 일방적으로 다 들어주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날 이주향 씨가 스스로를 '공인'이라 칭하며 SNS용 사진을 하루 500장이나 촬영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뒷바라지는 모두 박진성 씨의 몫이었다. 풀파티를 만끽하는 이주형 씨와 그의 곁에서 지친 박진성 씨를 보며 김희철은 "미인을 얻기 위해 이 정도로 고생해야 한다면 난 혼자 살겠다"고 독거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박진성 씨와 이주향 씨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 이날 이주향 씨의 가족을 만난 박진성 씨는 "결혼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낀다. 아무래도 내가 준비가 안 된 상태다 보니 약간 위축되는 느낌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아울러 이주향 씨를 앞에 두고 "체력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힘들었다. 그동안 내 의견을 한 번이라도 들어준 적이 있나. 자기가 공인이 되고 나서 내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고 그걸 이해해 달라는 것"이라고 속내를 터놨다.
그러나 이주향 씨는 "그건 자기 문제다. 이 문제의 해결책은 네가 찾아야 한다. 4년간 너만의 방법을 찾지 못한 건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열심히 활동하고 싶은데 네 문제에 신경을 쓰다 보면 내 에너지를 네게 뺏기게 된다"고 일축하는 것으로 박진성 씨의 고민을 외면했다.
이에 '연애전쟁' MC들의 반응도 격앙됐다. 일찍이 박진성 씨가 남편 이상순을 닮았다며 호감을 보였던 이효리는 "누가 준비돼 있고 높아 보이고 이건 잘못된 일이다. 시기가 조금 뒤일 뿐"이라며 "여자의 묘한 심리는 내게만 너무 잘해주는 남자에게 매력을 못 느낀다는 것이다. 여자는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남자들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조언했다. 서장훈 역시 "결국은 못 견딘다. 아무리 좋아도 지쳐 쓰러지기 마련"이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연애전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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