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 KT, 삼성 꺾고 창단 첫 10연승…소형준 10승·최원준 208안타

이상필 기자 2026. 10. 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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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 지은 kt wiz가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정규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KT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하지만 KT는 4회초 김현수의 볼넷과 허경민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조대현의 적시타로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경기는 KT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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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 지은 kt wiz가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정규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KT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창단 첫 10연승을 달성한 KT는 90승5무49패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정규리그 2위 삼성은 83승3무58패를 기록했다.

KT 선발투수 소형준은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3패)을 달성했고, 승률왕까지 거머쥐었다. 류현인은 4안타 1타점, 최원준은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최원준은 시즌 208안타를 기록,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211안타)와의 최다안타왕 경쟁에서 밀리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힐리어드(44홈런)도 김도영(KIA 타이거즈, 45홈런)에 이어 홈런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삼성에서는 김헌곤과 박승규가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KT는 1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의 2루타 이후 류현인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자 삼성은 2회말 2사 이후 김헌곤의 솔로포로 응수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KT는 4회초 김현수의 볼넷과 허경민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조대현의 적시타로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이정훈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는 최원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3-1로 달아났다.

이후 KT는 소형준의 호투로 리드를 지키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승기를 잡은 KT는 9회초 1사 이후 문상철이 솔로포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9회말에서야 박승규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KT의 4-2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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