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역대 최초 210안타 홈런으로 장식했다…레이예스 3안타 폭발→최원준 맹추격 따돌리는 중, 이대로 안타왕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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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역사상 최초의 단일 시즌 210번째 안타는 홈런이었다.
이날 경기 전 기준 레이예스는 올 시즌 207안타를 기록, 2년 전 본인이 세운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인 202안타를 넘어 KBO리그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하지만 최원준(KT 위즈) 역시 어마어마한 타격 페이스로 레이예스의 안타 1위 타이틀을 위협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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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국 야구 역사상 최초의 단일 시즌 210번째 안타는 홈런이었다.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 기준 레이예스는 올 시즌 207안타를 기록, 2년 전 본인이 세운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인 202안타를 넘어 KBO리그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하지만 최원준(KT 위즈) 역시 어마어마한 타격 페이스로 레이예스의 안타 1위 타이틀을 위협 중이었다. 레이예스보다 먼저 203안타 고지를 밟았고, 이날 경기 전 기준 205안타를 기록해 단 2개 차이로 추격해 왔다.

이에 마지막 경기에서 안타왕 타이틀이 누구에게 향할지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원준이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안타를 폭발하며 추격에 박차를 가했지만, 레이예스 역시 첫 타석을 제외하고 2, 3번째 타석에서 연속 안타를 날렸다.
이런 가운데 레이예스는 6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번째 타석에 섰다. 좌완 최승용을 만나 우타석에 선 레이예스는 2-2 카운트에서 최승용의 6구 몸쪽 패스트볼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다.
좌측으로 쭉 뻗은 라인드라이브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떨어지는 홈런이 됐다. 레이예스의 올 시즌 18번째 홈런. 동시에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10안타를 달성한 타자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지난달 초 한때 타격감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인 레이예스지만, 지난달 11일 KT전을 기점으로 9월 남은 14경기 중 13경기에서 안타를 날리고, 무려 10번이나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페이스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달 들어서도 4일 KT전을 기점으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 가운데 6경기에서 2개 이상의 안타를 날리는 등 환상적인 페이스로 안타왕을 향해 전진 중이다.
한편, 경기는 7회 초 현재 롯데가 6-3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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