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배우 故 김현이 추모"…김지원·김유정 드라마에 나란히 등장한 메시지 속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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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과 김유정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에서 나란히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1회 엔딩에는 "우리와 함께 달렸던 소중한 동료 故 김현이 님을 추모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등장했다. 방송 말미 "액션 배우 故 김현이 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을 삽입하며 고인을 추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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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한지영 기자) 배우 김지원과 김유정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에서 나란히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1회 엔딩에는 "우리와 함께 달렸던 소중한 동료 故 김현이 님을 추모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등장했다. 이어 지난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첫 회에서도 같은 이름이 등장했다. 방송 말미 "액션 배우 故 김현이 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을 삽입하며 고인을 추모한 것이다.
서로 다른 방송사의 드라마 두 편에서 이틀 연속 동일한 인물을 추모하는 메시지가 등장하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고인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닥터X' 엔딩 크레딧의 '무술' 항목에 김현이라는 이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인이 액션 및 스턴트 분야에서 활동한 인물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12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추모 자막의 주인공이 액션 배우 故 김현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고인은 두 드라마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지난 여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를 배워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으로 활동하다 스턴트 분야를 접하고 액션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영화 '검은 수녀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빅토리',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비롯해 드라마 '펜트하우스' 등 여러 작품에 참여하며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15년 7월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서도 고인이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여배우들의 대역으로 촬영 현장을 누비는 모습이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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