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분기 영업익 5000억원 돌파…역대 최대

조성은 2026. 10. 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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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8%, 영업이익은 69.2%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연초 제시한 분기별 영업이익 목표(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를 3개 분기 연속 초과 달성하며 성장 계획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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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익 5100억원
전년比 영업익 69.2% 급증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8%, 영업이익은 69.2%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4.7%p 상승한 34%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이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이번 실적 신장은 고수익 후속 제품군의 판매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이 이끌었다. 셀트리온은 연초 제시한 분기별 영업이익 목표(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를 3개 분기 연속 초과 달성하며 성장 계획을 입증했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기존 제품과 신제품이 동반 성장했다. 유럽에서는 '램시마SC'와 '옴리클로'를 중심으로 처방 성과가 확대됐다. 옴리클로는 7월 기준 스페인 시장 점유율 90%를 돌파했으며, 덴마크에서도 연말까지 98% 이상의 점유율 달성이 기대된다. 미국 시장에서도 '스테키마'(15%), '유플라이마'(11%)의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트룩시마'(39%), '인플렉트라'(31%)가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4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초 미국에 출시된 옴리클로가 3대 PBM 중 하나인 '옵텀'의 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며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고수익 후속 제품군 비중 확대와 원가 개선을 통해 이익의 질을 높이겠다"며 "미국 옴리클로 출시와 유럽 공급 확대를 바탕으로 연간 사업계획을 성실히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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