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임은정 감찰 지시”…임은정 “안타깝다”

전현우 2026. 10. 1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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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정안정부 장관이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공직자인 임 청장이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한 것에 대한 조치인데 임 청장은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임 청장은 중수청을 수사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수청은 중수청법 등을 토대로 임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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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호중 행정안정부 장관이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공직자인 임 청장이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한 것에 대한 조치인데 임 청장은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대범죄수사청이 출범한 지 9일 만에 1호 감찰 대상이 정해졌습니다.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입니다.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해 온 데 대해 제동을 걸고 조직 기강을 확립하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감찰 사실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이번 감찰은 중수청법에 따른 행안부 장관의 첫 번째 감독권 행사입니다.

윤 장관은 "임 청장은 중수청을 수사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임 청장은 그동안 자신의 SNS에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의 검찰 재직 시절 행적 등을 문제 삼으며 임명에 반대해 왔습니다.

감찰 대상이 된 임은정 청장은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라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잘 대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수청은 중수청법 등을 토대로 임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찰에서는 임 청장의 구체적 발언과 행위가 공무원의 품위 유지 의무 등 관련 규정에 어긋났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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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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