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공동 1위·홈런 공동 선두’ KT에 겹경사! 이강철 감독, “고영표 정말 좋은 투구, 힐리어드가 타선 이끌었다” [오!쎈 대구]

손찬익 2026. 10. 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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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프로야구 KT 위즈가 2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고영표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고영표가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정말 좋은 투구를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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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T는 고영표가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에 12-3으로 승리한 후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10.11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프로야구 KT 위즈가 2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고영표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KT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12-3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고영표의 활약이 돋보였다. 고영표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삼성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시즌 15승째를 거두며 LG 트윈스 임찬규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단연 빛났다.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시즌 홈런을 44개로 늘리며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T는 고영표가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선발 투수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2026.10.11 / foto0307@osen.co.kr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고영표가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정말 좋은 투구를 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타선의 활약에도 박수를 보냈다. 이강철 감독은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타점을 기록한 힐리어드가 타선을 이끌었다. 실점 후 곧바로 나온 힐리어드의 솔로 홈런과 한승택의 타점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상하위 타선이 골고루 자기 역할을 다하며 추가점을 냈다. 5회 김현수의 홈런을 시작으로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강철 감독은 끝으로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원정 경기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가, 방문팀 KT는 고영표가 선발 출전했다. KT 위즈 힐리어드가 3회초 1사 1,2루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10.11 / foto0307@osen.co.kr

한편 KT는 오는 12일 삼성과의 정규시즌 최종전에 소형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신인왕 출신 소형준은 개인 통산 네 번째 두 자릿수 승리 달성에 도전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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