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힐리어드, 43호·44호포 연이어 폭발…KIA 김도영과 홈런 공동 선두(종합)

문채현 기자 2026. 10. 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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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거포 샘 힐리어드가 시즌 막판까지 홈런왕 경쟁을 이어갔다. 직전 경기에 이어 세 타석 연속 홈런을 날리며 홈런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두 경기 연속이자 세 타석 연속 대포를 날린 그는 시즌 43호·44호포를 연이어 기록, 이 부문 선두를 달리는 김도영(44홈런·KIA 타이거즈)과 다시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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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후라도 상대 연타석 홈런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샘 힐리어드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10.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거포 샘 힐리어드가 시즌 막판까지 홈런왕 경쟁을 이어갔다. 직전 경기에 이어 세 타석 연속 홈런을 날리며 홈런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힐리어드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회와 3회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는 팀이 0-1로 밀리던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2구째 시속 145㎞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지난 7일 열린 삼성전 마지막 타석에 이어 이날 첫 타석까지 연타석 홈런이다.

여기에 3회초 1사 1, 2루엔 후라도의 투심 패스트볼이 높게 들어왔음에도 이를 가볍게 밀어쳐 타구를 좌측 담장 뒤로 넘겼다. KT도 5-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두 경기 연속이자 세 타석 연속 대포를 날린 그는 시즌 43호·44호포를 연이어 기록, 이 부문 선두를 달리는 김도영(44홈런·KIA 타이거즈)과 다시 어깨를 나란히 했다.

KT와 KIA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나란히 두 경기를 남기고 있다.

더불어 힐리어드는 이날 3회까지 무려 4타점을 추가, 시즌 138타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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