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주형에 '1차지명' 박주성까지…키움, 시즌 끝나자마자 칼바람 '선수단 8명 정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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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마친 키움 히어로즈에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닥쳤다. 1차 지명 출신 유망주를 포함해 총 8명의 선수가 버건디 유니폼을 벗게 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11일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라며 "투수 박주성, 오혜성, 정동준, 이승재, 포수 김리안, 내야수 김병휘, 이주형(58번), 외야수 심휘윤 등 총 8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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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26시즌 정규리그 일정을 마친 키움 히어로즈에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닥쳤다. 1차 지명 출신 유망주를 포함해 총 8명의 선수가 버건디 유니폼을 벗게 됐다.
키움 히어로즈는 11일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 정리를 단행했다"라며 "투수 박주성, 오혜성, 정동준, 이승재, 포수 김리안, 내야수 김병휘, 이주형(58번), 외야수 심휘윤 등 총 8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베테랑 내야수 오선진의 현역 은퇴 발표에 이어, 시즌 종료와 함께 본격적인 선수단 체질 개선과 스토브리그 리빌딩 작업에 돌입한 모양새다.
이번 재계약 불가 명단에는 투수 4명, 포수 1명, 내야수 2명, 외야수 1명 등 투타에 걸쳐 고르게 포함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우완 투수 박주성이다. 박주성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1차 지명을 받으며 화려하게 프로에 입단했던 대형 유망주였다. 묵직한 구위를 앞세워 기대를 모았으나 잦은 부상과 1군 안착 실패의 벽을 넘지 못했고, 결국 프로의 냉정한 생존 경쟁 속에서 방출의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또한 내야 명단에 포함된 이주형(58번)은 팀의 핵심 외야수인 이주형(2번)과 동명이인인 내야수 자원으로, 구단은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등번호(58)를 명기해 재계약 불가 통보 사실을 알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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