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닷컴 제치고 1위 되찾은 놀유니버스…‘밤샘’ 페스티벌로 고객 잡는다

방영덕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d@mk.co.kr) 2026. 10. 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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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통합 작업을 마친 놀유니버스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등 주요 지표에서 중국계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을 제치고 국내 온라인여행사(OTA) 분야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11일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와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놀(NOL)의 MAU는 560만2848명으로 주요 OTA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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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 월간 활성 이용자 560만명
트리플 추가 통합도 앞둬
17~18일 킨텍스서 ‘놀페스티벌’
오프라인 콘텐츠 경험 확대 나서
[놀유니버스]
플랫폼 통합 작업을 마친 놀유니버스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등 주요 지표에서 중국계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을 제치고 국내 온라인여행사(OTA) 분야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11일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와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놀(NOL)의 MAU는 560만2848명으로 주요 OTA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위 트립닷컴의 419만3961명보다 140만명 이상 많은 수치다.

놀은 모바일인덱스가 종합여행플랫폼 순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3년 1월 이후 MAU 기준 선두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올해 6월 트립닷컴이 선착순 특가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앞세워 이용자를 늘리면서 1위 자리를 내줬다. 트립닷컴은 6월 MAU가 전월보다 187만명가량 증가한 477만8000여명을 기록한 데 이어 7월과 8월에도 500만명을 웃돌았다.

그러나 놀유니버스가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을 통합하고 이용자 편의성 강화와 회원 등급제 개편에 나서면서 놀의 이용자 지표가 개선됐다. 9월 신규 설치 건수도 약 69만3000건으로 트립닷컴의 약 41만5000건을 앞질렀다.

주요 OTA 앱 이용자 점유율에서도 놀은 44.8%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트립닷컴이 33.3%로 뒤를 이었고 여기어때(29.0%), 아고다(16.3%) 순이었다. 앱

최근 놀유니버스는 이용자 기반을 넓히기 위한 오프라인 콘텐츠에 힘을 싣고 있다. 오는 17~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NOL FESTIVAL(놀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K팝과 슈퍼라이브,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다. 앞서 진행한 무료 티켓 응모에는 누적 약 180만건이 몰렸다.

특히 17일 공연 이후에는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이어지는 애프터 파티를 운영한다. 첫날 K팝·슈퍼라이브·EDM 공연 예매자는 공연 입장 때 받은 팔찌로 애프터 파티까지 입장할 수 있다. 본 공연 티켓을 구매하지 않은 성인도 무료 티켓을 예매하면 입장할 수 있도록 해 축제 참여 기회를 넓혔다.

놀유니버스는 다음 달 여행 플랫폼 트리플의 추가 통합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 간 서비스와 이용자 기반을 결합해 국내 OTA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통합 작업 이후 AI를 활용해 여행 일정 계획과 실시간 가격 비교, 예약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ATA 플랫폼’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AI가 일정 관리와 최저가 탐색 등을 수행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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