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윤택x이승윤, ‘괴식 먹방’ 후기

15년간 ‘나는 자연인이다’를 이끌어온 윤택과 이승윤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생생한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6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이날 윤택과 이승윤은 “지방의 전통시장을 가면 그 누구도 부럽지 않다. BTS도 안 부럽다”라고 밝혀 15년간 이어진 ‘나는 자연인이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윤택은 “처음에 ‘오랜만이야’라고 인사를 하신다”라며 TV를 통해 두 사람을 꾸준히 지켜본 어르신들이 친근하게 대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승윤은 일주일에 대략 400회 재방송되는 ‘나는 자연인이다’의 재방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재방료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부모님 집을 마련하는 데 보탰다고 밝혔다. 이어 “(윤택)형 같은 경우는 땅을 사는 데 보탰다”라고 윤택의 땅 구매 사실까지 갑작스럽게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택은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먹방도 돌아봤다. 지네를 먹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약간 잉크가 농축된 맛이다. 식감이 굉장히 안 좋다. 부위별로 식감이 안 좋다”라고 설명해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반면 꼽등이를 먹는 영상에는 “꼽등이는 그냥 벌레맛”이라고 담담하게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의외로 맛있었던 음식으로는 말벌 애벌레를 꼽으며 “번데기 100배의 맛”이라고 극찬해 반전을 안겼다.
이승윤은 화제를 모았던 ‘고라니 생간 먹방’의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나는 자연인이다’ 2회 촬영 당시 자연인이 눈앞에서 고라니를 해체한 뒤 생간을 썰어 건넸고, 이승윤은 그의 카리스마에 압도돼 마지못해 생간을 입에 넣었다. 처음 경험한 고라니 생간의 식감에 그는 “계속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여기서 가야 되나 말아야 하나 오만가지 생각을 했다”라며 당시의 극한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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