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품격 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권유정 기자 2026. 10. 10. 2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소통 방식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 "품격 없다, 권위 없다 비난하겠지만 경호를 최소화한 뒷골목 삶의 현장 방문도, SNS 소통도, 그분들의 언어로 교감하는 일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댓글로 국민과 소통하시다가 품격 없다고 비난받고 조롱당하시던 노무현 대통령님이 떠오른다"며 "경호에, 사전답사에 국민들 불편하실까 봐 시장 방문조차 자제하셨다는 말도 전해진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소통 방식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 “품격 없다, 권위 없다 비난하겠지만 경호를 최소화한 뒷골목 삶의 현장 방문도, SNS 소통도, 그분들의 언어로 교감하는 일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첫 대선 출마 당시 자신의 발언을 소개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국민의 제1공복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첫 대선 출마 당시 “이재명은 언제나 여러분의 바로 옆에 있을 것”이라고 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국민들께 드린 이 마음과 결의는 지금까지 한순간도 변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힘 없고 덜 가지고 소외됐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좁은 뒷골목의 부모, 형제, 자녀들과 소통하고 그분들의 숨결을 느끼며 국정의 막중한 책임감을 되새기는 순간들이 저에겐 귀하디귀하고 또 포기할 수 없는 시간”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도 언급했다. 그는 “댓글로 국민과 소통하시다가 품격 없다고 비난받고 조롱당하시던 노무현 대통령님이 떠오른다”며 “경호에, 사전답사에 국민들 불편하실까 봐 시장 방문조차 자제하셨다는 말도 전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은 낮은 곳으로 향해야 한다”며 “지위 높은 유력자들보다는 힘 없고 못가진 장삼이사들이 더 귀하고, 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