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66세에 화장품 CEO 됐다…직원 식사 중에도 "홍보에 활용하자" 열정('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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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보석이 화장품 CEO로 변신한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KBS2 측은 "화장품 CEO로 변신한 정보석의 일상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살림하는 남자들'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때 정보석은 팀장 들으라는 듯 자연스레 웃음소리를 내더니 "잘 들어봐라. 홍보에 활용해도 될 것 같다"라면서 식사 시간에도 직원과 대화하는 소통 왕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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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정보석이 화장품 CEO로 변신한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KBS2 측은 "화장품 CEO로 변신한 정보석의 일상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살림하는 남자들'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보석은 성북동 자택 1층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했다. 그는 "평소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직접 개발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라며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얼마 후, 회사 유일한 직원인 디자인 팀장이 출근하자 두 사람은 홍보 방향과 화장품 모델을 두고 티격태격하며, 열정 MAX 대표와 할 말은 하는 MZ 팀장의 현실 직장 케미를 보여줬다.
이때 정보석의 매니저로 스케줄 조율과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는 아내가 식사를 들고 사무실로 들어왔다. 알고 보니 팀장의 식사였던 것.
팀장은 "입사 공고에 식사 제공이라고 적혀 있었다"라고 말했다. 실제 채용 공고에는 '점심 식사 및 음료 다과 제공'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은지원은 "식사비가 나오는 줄 알았던 거 아닐까"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팀장은 정보석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혼자 식사했고, "처음 왔을 때부터 혼자 먹었다. 대표님은 같이 안 드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일부러 같이 안 드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정보석은 "아니다. 나는 하루에 두 끼를 먹는다.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저녁에 잘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때 정보석은 팀장 들으라는 듯 자연스레 웃음소리를 내더니 "잘 들어봐라. 홍보에 활용해도 될 것 같다"라면서 식사 시간에도 직원과 대화하는 소통 왕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팀장은 "평소에도 식사할 때 업무적인 부분 질문을 많이 하셔서 그러려니 한다"라고 밝혀 정보석의 남다른 업무 열정을 짐작하게 했다.
사업 현장에서의 정보석은 또 다른 모습이었다. 제품 개발 미팅을 위해 판교로 향한 정보석은 이내 웃음기를 싹 빼고 회의를 주도하며, 평소의 자상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꼼꼼하고 냉철한 CEO 면모를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정보석은 자신을 픽업하러 온 아내와 함께 둘째 아들의 '제빵소'에 도착해 불시점검(?)을 한다. 연예인급 비주얼과 피지컬로 시선을 강탈하는 정보석의 아들은 아버지가 매장을 둘러보자 '급' 긴장한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아버지가 (매장에) 오시면 루틴이 있으시다. 매장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트집 잡을 거 있나 보신다"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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