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연, 하석진 정 떼고 떼어내려 '가짜 재회' 후 괴롭힘 시작 ('사랑이 온다')

장샛별 2026. 10. 1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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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희연(하니)이 자신에게 집착하는 하석진을 완벽하게 떼어내기 위해 "다시 만나자"라는 거짓 고백을 던진 뒤 지독한 '변덕 괴롭힘'에 나섰다. 아무것도 모른 채 재회의 기쁨에 입꼬리를 집어넣지 못하는 하석진의 모습부터, 남편의 불륜과 시어머니의 호스트바 출입 소문으로 콩가루 집안이 되어버린 박유나의 사기 결혼 전말까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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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행복하고 싶어"… 하석진, 안희연 "다시 만나자" 깜짝 고백에 속아 '입꼬리 승천'
출처:KBS2 '사랑이 온다'

(MHN 장샛별 기자) 배우 안희연(하니)이 자신에게 집착하는 하석진을 완벽하게 떼어내기 위해 "다시 만나자"라는 거짓 고백을 던진 뒤 지독한 '변덕 괴롭힘'에 나섰다. 아무것도 모른 채 재회의 기쁨에 입꼬리를 집어넣지 못하는 하석진의 모습부터, 남편의 불륜과 시어머니의 호스트바 출입 소문으로 콩가루 집안이 되어버린 박유나의 사기 결혼 전말까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는 한규림(안희연 분)의 기상천외한 '김무진(하석진 분) 퇴치 작전'이 본격화됐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이날 김무진은 한규림의 어머니 박수남(강애심 분)의 반찬 가게를 찾아 백김치와 동치미 납품 계약을 핑계로 매일 들르겠다고 능청을 떨었다. 박수남은 김무진의 속셈을 모른 채 딸 한규림에게 “우리 흥식이를 찼을 때는 저런 남자 만나라고 안 말린 건데”라며 씁쓸해했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자신을 찾아온 한규림을 보고 불안해진 김무진은 “오늘 우리가 9년 전으로 돌아가 열렬히 사랑하는 꿈을 꿨다. 꺼지라는 말은 오늘만큼은 하지 말아달라. 오늘 하루는 행복하고 싶다”라며 선수를 쳤다. 그러나 한규림은 도리어 “알겠어. 우리 다시 만나보자”라는 뜻밖의 재회 선언을 던졌고, 예상을 깨는 답변에 김무진은 입꼬리를 숨기지 못하며 감격했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그러나 이는 모두 한규림의 철저한 계략이었다. 김무진이 스스로 정이 떨어져 도망치게 만들려고 일부러 사귀어주는 척 괴롭히기 작전에 들어간 것. 편의점에 간 한규림은 김무진에게 “흰 우유 마시고 싶다, 아니다 딸기 우유, 아니 초코 우유 마시고 싶다”라며 온갖 억지와 변덕을 부렸다. 김무진이 불평 없이 편의점 음료를 종류별로 싹 사 오자, 한규림은 기다렸다는 듯 “지금 돈 많다고 자랑해? 나 갈래!”라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고 버럭 집으로 가버렸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김무진을 떼어내려는 한규림의 눈물겨운 작전이었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한편, 드라마는 막장 폭로전으로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규영(박유나 분)은 “아무래도 사기 결혼을 당한 것 같다”라며 불륜을 저지른 남편을 소파 쿠션으로 다짜고짜 폭행했다. 깨가 쏟아질 신혼에 아들을 때린다며 혼내던 시어머니는 아들의 불륜 사실을 알고 함께 아들을 때렸으나, 아들이 “엄마나 잘해! 엄마 강남 호스트바 다닌다고 소문 다 났어!”라고 받아치며 역대급 콩가루 집안의 매운맛을 보여줬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출처:KBS2 '사랑이 온다'

재혼한 남편 집을 나와 식당 알바를 시작한 고윤희(윤유선 분)를 생각하며 “정말 헤어질 생각은 아니지?”라며 괴로워하는 장훈태(권해효 분)의 순애보도 교차했다. 방송 말미, 한석중(류승수 분)이 김무진의 정체를 직접 파헤치기 위해 조흥식(배정남 분)을 대동하고 김무진의 레스토랑을 급습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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