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0일) 이슈 종합] 서울 아파트값 87주째 상승, 은행 예금금리 다시 뛴다…1년 만기 최고 3.7%대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10월 첫째 주 0.12% 오르며 87주 연속 상승, 역대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중 15억원 초과 주택 비중은 42.2%로 1년 새 9.7%포인트 높아졌으며, 9월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20억63만원으로 전년 대비 22.85% 상승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주요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잇달아 인상하면서 1년 만기 예금금리가 최고 3.7%대까지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출처=EBN]](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0/552778-MxRVZOo/20261010185224543soie.jpg)
■서울 아파트값 87주째 상승…국민평형 분양가도 20억원 돌파
서울 아파트값이 10월 첫째 주 0.12% 오르며 87주 연속 상승, 역대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강남3구는 하락했지만 관악·마포 등 비강남권이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서울 전체 상승폭은 6주 만에 확대됐다.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중 15억원 초과 주택 비중은 42.2%로 1년 새 9.7%포인트 높아졌으며, 9월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20억63만원으로 전년 대비 22.85% 상승했다. 전셋값도 한 주간 0.16% 오른 가운데 올해 1~8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집합건물을 매수한 20·30대는 3만7593명으로 60.9% 증가했다. 집값과 분양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비와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은행 예금금리 다시 뛴다…1년 만기 최고 3.7%대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주요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잇달아 인상하면서 1년 만기 예금금리가 최고 3.7%대까지 올라섰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1년 만기 금리를 연 3.60%로 높였고,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도 3.50%로 인상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3.71%, 카카오뱅크는 3.70%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며 수신 경쟁에 가세했다. 금리 인상과 함께 예금 자금도 늘어나면서 5대 시중은행의 9월 말 정기예금 잔액은 1006조871억원으로 전월 대비 8552억원 증가했다.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은행권의 예금금리 인상 경쟁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대구 상가건물 천장 마감재 붕괴…고령자 등 38명 부상
10일 오전 10시 16분께 대구 북구 관음동의 4층짜리 상가건물 2층에서 천장 마감재 일부가 무너져 3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건물에서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었으며, 현장에 있던 66명이 긴급 대피했다. 부상자 38명 가운데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경상으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60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인명 수색과 안전조치를 진행했으며 추가 피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건물은 1994년 준공된 약 32년 된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경찰과 관계 당국은 정확한 붕괴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국에 쫓기고 원가에 눌린 전자업계…삼성·LG, 생존 위한 체질 개선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 업체의 추격, 부품 원가 상승으로 국내 전자업계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818억원을 기록하며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다. TV·생활가전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기업간거래(B2B) 사업 성장, 비용 절감이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으로 완제품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저수익 사업 정리와 AI 기반 생산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국내외 생산공장을 AI 자율공장으로 전환하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할 계획이다. 두 회사 모두 비용 절감과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통해 중국 업체와의 경쟁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Copyright © E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