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재혼황후, 처음엔 이게 뭐지 싶어" [제31회 BIFF]

김지우 기자 2026. 10. 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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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신민아가 '재혼황후'를 완성한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신민아가 열렸다.

이날 신민아는 디즈니+ '재혼황후' 대본을 받았을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엔 '이게 뭐지' 싶었다. 이름이 나비에, 소비에슈 이러니까. 원작이 워낙 인기 있는 작품이라고 해서 이후에 소설도 보고 웹툰도 봤다. 하지만 감독·작가님은 대본에 집중하길 바랐다. 방대한 원작과 달리 저희는 10부 안에서 기승전결, 배신과 이혼, 재혼이 명확히 있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후이지만 여자로서 새로운 선택을 하는 역할이다. 많은 분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친근한 캐릭터로 다가갔으면 했다. 사실 어릴 때부터 약속하고 함께했던 남편이 바람 피우는 것 아닌가. 그 세계관에서 황제가 정부를 들이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황후가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했다. 그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찍었다"고 했다.

특히 신민아는 "정통 사극을 꼭 해보고 싶다"며 "'재혼황후'와는 좀 다르지만, 주지훈 씨가 촬영하면서 '난 사극 진짜 많이 찍었다. 왕 많이 해봤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 전 퓨전사극은 해봤지만 정통사극을 안 해봐서 더 늦기 전에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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