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는 동점을 못 참지…김도영, 시즌 44호 홈런 폭발, 홈런왕 승부도 다시 ‘2개 차’[스경x현장]

김은진 기자 2026. 10. 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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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제공

[스포츠경향 광주 | 김은진 기자] 김도영(23·KIA)이 시즌 44호포를 쏘아올렸다.

김도영은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전에서 2-2로 맞선 3회말 1사 1루 SSG 선발 최민준 상대로 좌중월 2점 홈런을 때렸다. 초구 시속 136㎞ 투심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오자 놓치지 않고 쳐서 좌중간 펜스 뒤로 127m를 넘겼다.

6일 광주 삼성전 이후 3경기 만의 홈런으로 김도영은 시즌 44홈런째를 기록했다.

국내 타자로는 2018년 이후 8년 만에 40홈런 고지를 밟은 김도영은 그해 홈런왕이었던 김재환(당시 두산)과 똑같은 홈런 수를 기록했다.

홈런왕 경쟁에서도 2위 샘 힐리어드(KT·42개)를 다시 2개 차로 따돌렸다.

이날 LG 오스틴 딘(41홈런)이 홈런을 치지 못하면서 홈런왕 경쟁은 사실상 김도영과 힐리어드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LG가 1경기밖에 남지 않은 반면 KIA와 KT는 2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광주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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