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빈도 번트 대려고 하길래, LG 단기전처럼 하더라”…레이예스 고의4구, 김태형은 어떻게 봤나 [오!쎈 부산]

조형래 2026. 10. 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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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지."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홈 최종전을 앞두고 전날(9일) 7회 나온 레이예스의 고의4구에 대해 언급했다.

LG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레이예스는 최다안타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염경엽 감독의 고의4구 하는 스타일도 아닌데어제는 LG도 단기전처럼 하더라. 황성빈도 번트를 대려고 하길래 번트 작전을 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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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제공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어쩔 수 없지.”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홈 최종전을 앞두고 전날(9일) 7회 나온 레이예스의 고의4구에 대해 언급했다.

롯데는 전날 LG를 9-1로 격파했다.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던 LG의 발목은 단단히 잡았다. 시종일관 LG가 끌려가는 양상이었지만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승부를 봤다.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5이닝 3실점으로 내려갔고 7회에는 필승조 케네디까지 투입했다. 그러나 케네디와 문보경 등의 실책이 연거푸 나오면서 자멸했다. 이 과정에서 윤동희의 안타, 황성빈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레이예스가 자동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LG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레이예스는 최다안타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팬들의 야유가 터져나올 수밖에 없었다.

김태형 감독은 “염경엽 감독의 고의4구 하는 스타일도 아닌데…어제는 LG도 단기전처럼 하더라. 황성빈도 번트를 대려고 하길래 번트 작전을 냈다”라고 언급했다. 

롯데는 황성빈(좌익수) 레이예스(지명타자) 나승엽(1루수) 한동희(3루수) 고승민(2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윤동희(우익수) 장두성(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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