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극' 탁구 신유빈-임종훈, WTT 중국 스매시 혼합복식 우승

이상필 기자 2026. 10. 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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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혼합복식 신유빈-임종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정상에 올랐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9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대만의 린윈루-정이징 조를 게임스코어 3-2(12-14 11-9 16-18 13-11 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신유빈-임종훈 조는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12-14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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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탁구 혼합복식 신유빈-임종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정상에 올랐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9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대만의 린윈루-정이징 조를 게임스코어 3-2(12-14 11-9 16-18 13-11 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현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이며, 올해 6월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7월 US 스매시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최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신유빈-임종훈 조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건재를 과시하며 아시안게임에서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신유빈-임종훈 조는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12-14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2게임에서 11-9로 승리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3게임에서도 또 다시 듀스 승부 끝에 16-18로 석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신유빈-임종훈 조는 위기에서 힘을 냈다. 4게임에서 큰 점수 차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기어이 승부를 듀스까지 끌고 간 뒤 13-11로 역전승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기세를 탄 신유빈-임종훈 조는 5게임에서 11-8로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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