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동메달' 임종훈-신유빈, WTT 중국 스매시 혼합복식 우승

안영준 기자 2026. 10. 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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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듀오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

한국 탁구의 간판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9일 중국 베이징 쇼강파크 인피티니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린윤주-정이징(대만) 조를 세트스코어 3-2(12-14 11-9 16-18 13-11 11-8)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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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윤주-정이징에 세트스코어 3-2 역전승
탁구 혼합복식 듀오 임종훈-신유빈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던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듀오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

한국 탁구의 간판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9일 중국 베이징 쇼강파크 인피티니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린윤주-정이징(대만) 조를 세트스코어 3-2(12-14 11-9 16-18 13-11 11-8)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둘은 3세트를 듀스 끝 내줘 세트스코어 1-2로 몰렸다. 하지만 이후 반전이 시작됐다.

4세트에서 3-10까지 뒤지던 경기를 7연속 득점으로 10-10으로 따라붙었고, 다시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해 승부를 최종 세트까지 몰고 갔다.

5세트 역시 초반 1-5가 돼 분위기를 내줬지만 곧바로 5-5 동점으로 추격했다. 이후 뒷심을 발휘해 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아시안게임 8강서 린윤주-정이징을 잡고 4강에 진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둘은 약 열흘 만에 다시 만나 또 승리를 거뒀다.

임종훈은 경기 후 "아시안게임에서도 불리했지만 뒤지다가 잡은 경험이 있다. 그때를 복기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더니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유빈은 "난 그냥 탁구대 앞에 서 있기만 했다. (임)종훈 오빠가 다 해줬다"며 파트너에게 공을 돌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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