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첫 장편 애니 ‘앨리’, 내년 7월 국내 개봉

손종욱 기자 2026. 10. 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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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앨리(ALLY)'가 내년 7월 국내 관객과 만난다.

배급사 CJ ENM과 제작사 바른손씨앤씨는 9일 '앨리'의 국내 개봉 시기를 2027년 7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생충', '미키 17' 등을 연출한 봉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한국과 프랑스, 영국 등 여러 나라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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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상 꿈꾸는 심해어들의 모험 그린 장편 애니메이션
‘잠’ 유재선 감독 공동 각본…한국·프랑스·영국 등 제작진 참여
봉준호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앨리’ 스틸컷. CJ ENM 제공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앨리(ALLY)’가 내년 7월 국내 관객과 만난다.

배급사 CJ ENM과 제작사 바른손씨앤씨는 9일 ‘앨리’의 국내 개봉 시기를 2027년 7월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같은 달 14일 개봉하며 미국에서도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앨리’는 바닷속 협곡에 살며 인간 세상을 궁금해하는 심해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태양을 직접 보고 TV에 출연하는 것을 꿈꾸는 아기 돼지 오징어 ‘앨리’와 친구들이 정체불명의 항공기가 바다에 추락한 뒤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수면 위 세상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는다.

‘기생충’, ‘미키 17’ 등을 연출한 봉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한국과 프랑스, 영국 등 여러 나라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영화 ‘잠’을 연출한 유재선 감독이 공동 각본가로 이름을 올렸다. 목소리 연기에는 알렉스 제인 고와 아요 에데비리, 브래들리 쿠퍼, 데이브 바티스타, 핀 울프하드, 레이첼 하우스 등이 참여한다. 독일 영화감독 베르너 헤어조크도 성우진에 합류했다.

제작진 면면도 눈길을 끈다. ‘토이 스토리 4’, ‘인사이드 아웃’ 등에 참여한 김재형이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를 맡았고, ‘클라우스’의 마르친 야쿠보프스키가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슈렉’ 시리즈에 참여한 데이빗 립먼도 제작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셉션’, ‘듄’ 등의 시각특수효과(VFX)를 담당한 스튜디오 디넥도 함께한다.

손종욱 기자 handb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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