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증세' 삼성 페덱, 9일 SSG전 '깜짝' 불펜 등판…"컨디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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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부위 담 증세로 선발 로테이션을 걸렀던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크리스 페덱이 9일 SSG 랜더스전에서 불펜으로 '깜짝 등판'한다.
앞서 페덱은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전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었으나 등 담 증세로 갑작스럽게 등판이 불발된 바 있다.
삼성은 당초 페덱을 12일 KT 위즈와의 최종전 선발 투수로 계획했으나, 본인의 의지로 인해 등판 간격이 조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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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등 부위 담 증세로 선발 로테이션을 걸렀던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크리스 페덱이 9일 SSG 랜더스전에서 불펜으로 '깜짝 등판'한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하는 차원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페덱이 6회 등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페덱은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전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었으나 등 담 증세로 갑작스럽게 등판이 불발된 바 있다. 이날 경기는 지난달 29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0일 만의 실전 등판이다.
박 감독은 "페덱이 던질 수 있는 몸 상태가 됐다"면서 "6회에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한다. 1이닝 정도 생각하지만, 투구수나 몸 상태에 따라 더 던질 수도 있다"고 했다.
삼성은 당초 페덱을 12일 KT 위즈와의 최종전 선발 투수로 계획했으나, 본인의 의지로 인해 등판 간격이 조절됐다.
박 감독은 "이날 선발투수로는 미야모리 사토시가 미리 정해져 있었는데, 페덱이 던지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면서 "선수 본인이 몸 상태가 빨리 회복됐기 때문에 빨리 던지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2위가 확정된 삼성은 남은 정규시즌 주요 선수들의 재정비 등 전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포스트시즌 선발투수로는 아리엘 후라도와 페덱, 원태인, 최원태가 나설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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