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美 비자 발급 지연…외통위 국감 '미국→유럽' 변경

이성락 2026. 10. 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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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미국 비자 발급 지연에 따라 재외공관 국정감사 방문지를 미국에서 유럽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외통위 해외 국감 미주반(미국·브라질·콜롬비아·캐나다) 소속으로 국감을 다녀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비자가 현재 미국 국무부에서 계속 '심사 중'이라고 한다"며 "허용도, 불허도 아닌 상태를 더 기다릴 수 없어 긴급하게 구주반(유럽)으로 변경 신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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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출국 앞두고 '계속 심사 중'
"더 기다릴 수 없어…이유 모르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미국 비자 발급 지연에 따라 재외공관 국정감사 방문지를 미국에서 유럽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외통위 해외 국감 미주반(미국·브라질·콜롬비아·캐나다) 소속으로 국감을 다녀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비자가 현재 미국 국무부에서 계속 '심사 중'이라고 한다"며 "허용도, 불허도 아닌 상태를 더 기다릴 수 없어 긴급하게 구주반(유럽)으로 변경 신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외통위 미주반은 오는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저는 이미 2012년 미국을 방문해 외통위 국감을 진행했다. 2014년 국회의원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 하원의원 5명과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 뉴저지에 있는 그레그 전 주한미국대사의 자택을 방문하기도 했다"며 "이유(발급 지연)는 잘 모르겠다. 이미 2번이나 미국 출장을 다녀온 바 있는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현지시간으로 비자 심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이틀 남았지만, 유럽 비행기 티켓팅 등 출국 일정을 고려해 미주반에서 구주반으로 변경해 재외공간 국감을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해외 국감을 어디로 가든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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