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한아름 "설령 시드순위전을 치르더라도, 후회 없이 플레이하고 싶어요"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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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한아름은 "그동안 예선에서는 잘하다가 본선에 들어서면서 경기력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최근에는 무엇보다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시작하기 전날부터 '최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플레이하자'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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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경남 양산의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아름은 첫날 +16점을 따내 공동 선두에 나섰다.
한아름은 1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최근 샷 감이 좋지 않았고, 현재 상금순위도 61위라 부담과 압박감이 큰 상황이었다"고 말문을 열면서 "그런데 오늘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플레이를 펼쳐 기분이 정말 좋다.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날 경기를 돌아본 한아름은 "오늘은 특별히 아쉬웠던 부분이 없었다. 그린이 공을 잘 받아줘서 핀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고, 퍼트도 잘 떨어졌다. 샷과 퍼트 감이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아름은 "최근 샷 감과 퍼트 감이 모두 좋았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평소 혼자 연습하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 최근에는 기술적으로 정확한 동작을 만드는 것보다 내 감각을 되찾는 데 집중했다"고 밝히면서 "샷을 할 때 공을 똑바로 보낼 수 있는 느낌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퍼트 역시 내가 편안하게 느끼는 감각을 되찾는 데 중점을 두고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한아름은 "그동안 예선에서는 잘하다가 본선에 들어서면서 경기력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최근에는 무엇보다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도 시작하기 전날부터 '최대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플레이하자'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한아름은 "경기하면서 흥분하거나 감정이 앞서는 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심호흡도 자주 하면서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려고 한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침착하게 내 플레이에 집중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아름은 남은 시즌에 대해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대회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반드시 시드를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에만 매달리고 싶지는 않다"고 밝힌 뒤 "설령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치르게 되더라도 남은 시즌만큼은 후회 없이 플레이하고 싶다. 결과와 관계없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목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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