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경기 도중 눈물 “나에게 이런 날이 올 줄은…” (야구여왕2)

이슬비 기자 2026. 10. 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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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감독이 선수의 성장에 결국 뜨거운 눈물을 보인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최종회에서는 추신수 감독이 이끄는 블랙퀸즈가 일본 비젠 선럭키즈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할 한일전은 어떤 결과로 끝이 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경기 후에는 추신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함께 눈물을 쏟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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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추신수 감독이 선수의 성장에 결국 뜨거운 눈물을 보인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최종회에서는 추신수 감독이 이끄는 블랙퀸즈가 일본 비젠 선럭키즈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추신수 감독은 예상치 못한 순간 눈시울을 붉힌다. 그동안 좀처럼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한 선수가 일본을 상대로 매서운 타격을 선보인 것. 더그아웃이 환호로 가득 찬 가운데 추신수 감독은 오히려 말을 잇지 못한다.
추신수 감독은 “시즌1 때부터 굉장히 힘들어했던 선수인데 본인 스스로 이겨내 대견했다”며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고 털어놓는다.
경기 후 마지막 미팅에서도 당시를 떠올린다. 그는 “아까 눈물이 나서 선글라스로 눈을 가렸다”며 “나에게 이런 날이 올 줄은…”이라고 말해 선수들을 뭉클하게 만든다.

하지만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는다. 일본 타자들이 박민서의 공에 적응하면서 블랙퀸즈는 위기를 맞는다. 여기에 상대 팀의 두 번째 투수까지 슬라이더와 커브를 앞세워 타선을 막아서자 추신수 감독의 표정도 굳어진다.

“흐름이 뒤집힐 수 있어서 많이 답답하다”며 우려하던 추신수 감독은 결국 선수들을 불러 모은다. 상대 투수의 변화구에 고전하는 타자들에게 직접 공략법을 설명하고, “여기서 점수를 못 내면 지는 거야”라며 집중력을 주문한다.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할 한일전은 어떤 결과로 끝이 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경기 후에는 추신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함께 눈물을 쏟으며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채널A ‘야구여왕2’ 최종회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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