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감 출국 앞두고 미국 비자발급 보류…김민석 "강한 유감"

2026. 10. 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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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미국행 비자 발급이 보류됐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외통위 미주반인 정 의원의 비자를 오늘(8일)까지 발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이던 2013년 10월에도 외통위 미주반 소속이었으나 미국행 비자를 받지 못해 미주 국감팀에서 빠져 구주반에 합류했고, 미주반에는 당시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대타로 투입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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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하반기 외통위 전체 회의 첫 참석해 인사말 하는 정청래 전 대표 [자료 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미국행 비자 발급이 보류됐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외통위 미주반인 정 의원의 비자를 오늘(8일)까지 발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미국 내 재외공관 등을 관할하는 외통위 미주반에서 유럽을 담당하는 구주반으로 이동하게 됐습니다.

외통위 미주반은 오는 11∼22일 9박12일 일정으로 미국, 브라질, 콜롬비아, 캐나다 등을 방문해 재외공관 감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SNS에 "허용도 불허도 아닌 상태를 더 기다릴 수 없어서 긴급하게 구주반으로 변경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미 2012년 미국을 방문해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를 진행했고, 2014년 국회의원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스티브 쉐벗 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 등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한반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며 "해외국감을 어디로 가든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이던 2013년 10월에도 외통위 미주반 소속이었으나 미국행 비자를 받지 못해 미주 국감팀에서 빠져 구주반에 합류했고, 미주반에는 당시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대타로 투입된 바 있습니다.

당시 정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일각에서 제가 1989년 미국 대사관 점거농성에 참여한 것이 문제가 됐을 것으로 추측하는데 이 사안이 문제가 됐다면 작년(2012년)에도 비자가 발급되지 않았어야 정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해 민주당 김민석 대표 또한 정 의원의 비자 발급이 보류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 대표는 자신의 SNS에 "신망 높은 4선 중진인 직전 여당 대표의 비자 발급 지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한미 외교 당국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주길 희망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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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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