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투수 바꾸지 않겠다던 그때의 야구천재와 똑같다...'3경기 10타점' 뜨거운 가을클러치, 김도영이 KIA 먹여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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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이 3경기에서 10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다.
KIA는 김도영 타석에서 득점권에 주자들이 출루해야 KIA 득점력이 좋아진다.
KIA는 김도영의 3타점 2루타 이후 롯데 마운드를 계속 공략해 7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올해 김도영이 풀타임으로 뛰면서 3할1푼3리 43홈런 114타점 115득점 11도루, OPS 1.066의 MVP급 활약한 덕택에 다시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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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LG는 충격의 역전패로 8연패에 빠졌다. KIA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9회초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75승 61패 2무가 됐고, 8연패를 당한 LG는 75승 63패 1무가 됐다. KIA는 1경기 차이로 달아났다. 9회초 2사 1, 2루 상황 KIA 김도영이 역전 스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환호하고 있다. 2026.10.05 / dreamer@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8/poctan/20261008164113624faxm.png)
[OSEN=이선호 기자] 김도영이 먹여 살린다?
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이 3경기에서 10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로 활약하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 홈런을 포함한 장타로 흐름을 가져오고 있다. 김도영 덕분에 KIA는 최소 4위를 확정했다. 광주에서 포스트시즌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남은 4경기 전승은 물론 포스트시즌에서 가을 해결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도영은 최대 장점은 클러치 능력이다. 득점권 타율 3할8푼1리에 이른다. 리그 전체 6위이자 팀내 1위이다. KIA는 김도영 타석에서 득점권에 주자들이 출루해야 KIA 득점력이 좋아진다. 반대로 주자가 없는 경우가 더 많다. KIA 테이블세터진의 출루율이 워낙 낮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사직 롯데전에서 결정적인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5-4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8회초 1사 만루에서 롯데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3루 선상으로 빠지는 싹쓸이 3루타를 작렬해 승기를 가져왔다. 김원중의 맞지 않으려고 던진 5구 포크볼이 땅으로 떨어지는데도 그걸 끌어당겨 결정타를 만들어내는 기술력을 과시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다. LG는 충격의 역전패로 8연패에 빠졌다. KIA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6-4 역전승을 거뒀다. 9회초 2사 1,2루에서 김도영이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75승 61패 2무가 됐고, 8연패를 당한 LG는 75승 63패 1무가 됐다. KIA는 1경기 차이로 달아났다. 9회초 2사 1, 2루 상황 KIA 김도영이 역전 스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카스트로를 비롯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6.10.05 / dreamer@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8/poctan/20261008164113836zmwm.png)
KIA는 김도영의 3타점 2루타 이후 롯데 마운드를 계속 공략해 7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승차 없는 4위 LG가 두산을 7-5로 꺾었다. 만일 패했다면 순위가 뒤집어지면서 3위가 어려워질 수 있었다. 전날 삼성에게 4-5로 역전패를 당해 3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이날 승리로 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지난 5일 잠실 LG전에서는 9회초 2사 1,2루에서 LG 마무리로 나선 고우석의 155km짜리 몸쪽 바짝붙은 직구를 통타해 역전 결승 스리런홈런을 날려 스윕을 이끌었다. 앞선 1차전과 2차전에서 타격감이 주춤했으나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을 터트려 KIA 팬들을 열광시켰다. 모두가 홈런을 터트린 기술력에 혀를 내둘렀다.
다음날인 6일 광주 삼성전에서도 0-2로 뒤진 3회말 삼성 루키 장찬희를 상대로 중월 스리런홈런을 날려 역전을 이끌었다. 5회에는 추가점을 뽑는 희생플라이로 기록해 4타점을 올렸다. 다른 타자들의 클러치 능력이 발휘되지 않은데다 곽도규와 성영탁이 각각 동점홈런과 역전홈런을 맞는 바람에 4-5로 패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앤더스 톨허스트, 방문팀 KIA는 애덤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2사 1, 2루 상황 KIA 김도영이 역전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포효하고 있다. 2026.10.05 / dreamer@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8/poctan/20261008164114069ktnm.png)
KIA는 2024시즌 리그를 지배한 김도영을 앞세워 7년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김도영이 세 차례에 걸친 햄스트링 부상으로 30경기 출전에 그치자 리그 8위로 추락했다. 올해 김도영이 풀타임으로 뛰면서 3할1푼3리 43홈런 114타점 115득점 11도루, OPS 1.066의 MVP급 활약한 덕택에 다시 가을야구에 진출했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 이종범이 그랬다. 최고의 수사 '야구천재'라는 별칭을 얻으며 1993년, 1996년, 199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타이거즈는 공수주에서 이종범의 활약이 있었기에 선동열 없이도 우승을 할 수 있었다. 김응용 감독이 20승 투수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종범이 주니치로 이적하자 타이거즈는 종이호랑이로 전락했다. 지금 김도영이 그때의 이종범처럼 타이거즈의 운명을 쥐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 듯 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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