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통합 100일…초광역 지방정부 기반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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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된 전남광주시와 시의회가 8일로 출범 100일을 맞는다.
지난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시작된 행정통합도 100일을 넘기면서 두 지역의 조직과 제도, 정책을 하나로 묶는 초광역 지방정부의 기본 틀이 갖춰졌다.
7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8일 오전 전남광주시는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남광주시는 지난 100일을 '통합의 힘과 가능성을 확인한 기간'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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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시작된 행정통합도 100일을 넘기면서 두 지역의 조직과 제도, 정책을 하나로 묶는 초광역 지방정부의 기본 틀이 갖춰졌다.
7일 전남광주시에 따르면 8일 오전 전남광주시는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남광주시는 지난 100일을 ‘통합의 힘과 가능성을 확인한 기간’으로 평가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80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고 전력·용수 공급 기반 마련에 들어갔으며, 오랜 지역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도 무안을 이전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행정통합 작업도 속도를 냈다. 949건의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공공기관 22곳을 11곳으로 통합하는 방침도 확정했다.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는 통합특별시 관련 국비 13조9009억원이 반영돼 전년보다 8200억원 늘었다.
시민 생활 측면에서도 동·서부권 광역버스 6개 노선이 신설·연장됐고, 전남광주 거점 응급실 12곳을 연결하는 응급의료 플랫폼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7일 출범 후 첫 조직개편이 시행되면서 통합 행정도 체제를 갖추게 됐다.
전남광주시는 앞으로 반도체·AI·에너지 등 미래산업과 교통·의료·복지 등 생활정책을 연결해 통합 효과를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출범 100일을 맞은 시의회는 7월 1일 1회 본회의를 열고 자치법규 330건을 처리했다. 이후 사흘 만에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155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지난 9월 열린 정례회에서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 조직개편안 등 주요 현안을 심사했다.
시의회는 미래산업과 지역 현안에도 적극 대응했다. 특히 시의회 첫 안건으로는 송형곤 의장을 대표발의자로,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장일치로 의결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반도체클러스터 등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내 중장기 현안을 공론화하고 해법 마련에 나섰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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