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과거 검찰 폐지 교훈…수사 독립 철저히 지킬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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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청장 후보자가 과거 검찰의 정치적 수사로 인한 폐해를 반면교사 삼아 중수청의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독립성을 확고히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어 "향후 중수청은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독립성을 굳게 지키고, 여야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전문 수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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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8/dt/20261008141549103wiih.jpg)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청장 후보자가 과거 검찰의 정치적 수사로 인한 폐해를 반면교사 삼아 중수청의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독립성을 확고히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8일 오후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입구에서 취재진과 만나 향후 청 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수사의 정치화를 철저히 청산하겠다”며 “과거 검찰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표적 수사’와 ‘먼지털이식 수사’를 자행해 수많은 폐단이 발생했고, 급기야 검찰 폐지에 이르게 된 작금의 상황을 뼈저리게 통감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어 “향후 중수청은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독립성을 굳게 지키고, 여야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수사를 진행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전문 수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나아가 내란 범죄를 척결하고 국가 기강을 흔드는 행위에 대해서도 좌시하지 않고 엄격히 바로잡아 기강을 확립하겠다”며 “부패·금융·화이트칼라 범죄 등에 대해서도 네 편 내 편 없이 공정하게 수사해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수청의 조기 안착을 위해 취임 즉시 전담팀을 구성해 인력, 시설, 시스템을 정비하겠다”며 “검찰 출신뿐 아니라 경찰, 변호사, 회계사, 각 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 영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수청을 통해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형사사법 개혁의 원칙이 충실하게 구현되고,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 보호에도 한 치의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4일에 열린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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