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긴 여행을 떠났다?...'낙상사고' 허영만, '가짜 부고' 해프닝→사진 속 고인은 '다른 인물'

서은수 2026. 10. 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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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허영만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온라인에 퍼졌으나, 다른 이의 부고를 착각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온라인 상에는 '부고,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 별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이 게시물이 '부고,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 별세'라는 제목으로 공유되면서 사진 속 고인이 허영만으로 잘못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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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작가 딸 추모글, 허영만 부고로 잘못 퍼져
출처:허영만
(MHN 서은수 기자) 만화가 허영만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온라인에 퍼졌으나, 다른 이의 부고를 착각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확인됐다.
지난 7일 온라인 상에는 '부고,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 별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출처:허영만
발단은 같은 날 밤 한 캘리그라피 작가의 계정에 게재된 추모글이었다. 해당 글에는 아버지의 사진과 함께 "아빠를 사랑해주셨던 분들께", "아빠가 긴 여행을 떠났다"는 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이 '부고,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 별세'라는 제목으로 공유되면서 사진 속 고인이 허영만으로 잘못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은 공유 600회, 조회수 4만 5천 회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허영만
뒤늦게 사실을 안 누리꾼들은 "실제로 돌아가신 분이 따로 계신데 착각한 것 같다"며 정정에 나섰고, 일각에서는 "그래도 누군가 돌아가셨다는 건 변하지 않는다"며 고인을 애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번 오해가 빠르게 퍼진 배경에는 최근 허영만의 건강 악화 소식이 있다. 허영만은 지난 6월 낙상 사고로 크게 다쳐 중환자실 신세를 졌다. 이 여파로 2019년부터 전국의 밥상을 찾아다니며 사랑받아 온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도 6월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의 막을 내렸다.
출처:허영만

다행히 회복세는 이어지고 있다. 허영만 측은 8월 댓글을 통해 "선생님은 병원에서 천천히 건강을 회복하고 계신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에는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를 연출한 최국희 감독도 반가운 소식을 보탰다. 최 감독은 개봉을 앞둔 지난 15일 진행된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인터뷰에서 허영만의 많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지난달 2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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