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류승룡·구교환 수상… '서울드라마어워즈' 오늘(8일) 개최

2026. 10. 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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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부터 류승룡, 임지연, 구교환 등 국내외 드라마를 대표하는 스타와 창작자들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에 총출동한다.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하며 K-드라마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 김 작가는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 영예인 골든버드상을 받는다. 김은숙 작가가 서울드라마어워즈 무대에 오르는 것은 15년 만이다. 2011년 '시크릿 가든'으로 한류드라마 작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골든버드상까지 품에 안으며 서울드라마어워즈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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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부터 류승룡, 임지연, 구교환 등 국내외 드라마를 대표하는 스타와 창작자들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에 총출동한다. 넷플릭스 제공

김은숙 작가부터 류승룡, 임지연, 구교환 등 국내외 드라마를 대표하는 스타와 창작자들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에 총출동한다. 여기에 시상자로는 스윙스와 배우 김민, 윤지성이 나선다.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6’이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고 영예인 골든버드상 수상자 김은숙 작가를 비롯해 류승룡, 임지연, 구교환, 라이즈 앤톤, 안데르스 바스모, 엘리자베타 막시모바, 진 아카니시, 파울로 아벨리노, 글래디스 베이 등 국내외 스타와 창작자들이 참석한다.

진행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앰배서더인 배우 김남길과 MBC 아나운서 이재은이 맡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55분부터 MBC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김은숙 작가다.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등을 집필하며 K-드라마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 김 작가는 서울드라마어워즈 최고 영예인 골든버드상을 받는다. 김은숙 작가가 서울드라마어워즈 무대에 오르는 것은 15년 만이다. 2011년 ‘시크릿 가든’으로 한류드라마 작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골든버드상까지 품에 안으며 서울드라마어워즈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올해 골든버드상은 작가로서는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골든버드상은 2023년 제정된 이후 첫해에는 디즈니+ ‘카지노’와 배우 최민식이, 2024년에는 HBO ‘동조자’의 공동 쇼러너 겸 총괄프로듀서 박찬욱 감독이, 2025년에는 애플TV+ ‘세브란스: 단절’ 시즌2의 벤 스틸러 감독이 수상했다.

조직위원회는 김은숙 작가의 수상 배경으로 깊이 있는 메시지와 독창성, 국경을 넘어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확장성, TV 시리즈의 예술적 경계를 넓힌 창작자로서의 성취 등을 꼽았다.

김 작가는 로맨틱 코미디부터 판타지, 시대극, 복수극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수지와 김우빈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새로운 장르적 시도를 보여줬다.

국제경쟁부문 수상자들의 참석 또한 이어진다. 국제경쟁부문 대상과 작가상, 남자연기자상까지 3관왕에 오른 노르웨이 드라마 ‘어 베터 맨’의 프로듀서 쉰뇌베 회스달, 촬영감독 다니엘 볼드하임, 작가 토마스 시베르그 토르주센, 배우 안데르스 바스모가 서울을 찾는다. ‘상견니’ 프로듀서로 알려진 대만의 마이정과 체코 단막극 ‘맘’으로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을 받은 엘리자베타 막시모바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아울러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류승룡은 국제경쟁부문 남자연기자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K-드라마부문에서는 ‘멋진 신세계’의 임지연과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구교환이 각각 여자연기자상과 남자연기자상을 받는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OST ‘클로즈 투 미(Close to Me)’로 K-드라마부문 OST상을 받은 그룹 라이즈의 앤톤도 참석한다.

아시아권 스타들의 참석 역시 눈길을 끈다. 일본 ‘로맨틱 어나니머스’의 진 아카니시, 필리핀 ‘더 알리바이’의 파울로 아벨리노, 싱가포르 ‘언더 더 넷’의 글래디스 베이가 시상식에 참석해 글로벌 드라마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이밖에도 국제경쟁부문 여자연기자상 후보에 오른 일본 배우 하마루 아스카를 비롯해 emole Inc.의 사와무라 나오미치 프로듀서, 하세가와 아즈미 감독 등 국내외 드라마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자로는 정은지, 엄기준, 한고은, 이열음, 박경혜, 이재원, 스윙스, 김민, 윤지성, 최효주, 이동하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대상은 40여 년간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활동해온 나이지리아 배우 겸 제작자 조케 실바가 시상한다. 골든버드상은 이성주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장이 직접 시상한다.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그룹 트리플에스와 피원하모니, 미미가 무대에 올라 시상식의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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