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서울 자치구 가압류 부동산 5000건 육박… 도봉구가 가장 많이 늘어

정해용 기자 2026. 10. 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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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7~9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도봉구가 집합건물의 가압류 등기 신청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의 집합건물 가압류등기 신청 부동산 수는 2026년 3분기 4918건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3분기 가압류 신청 건수를 보면 도봉구가 532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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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품, 3분기 25개 서울 자치구 분석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 뉴스1

올해 3분기(7~9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도봉구가 집합건물의 가압류 등기 신청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와 은평구의 증가 폭도 컸다. 3분기 중 서울 전체 집합건물 가압류 등기 신청 건수는 5000여건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0건 넘게 늘었다.

가압류등기 신청은 채권 보전을 위해 부동산에 가압류 등기를 신청하는 절차다.

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의 집합건물 가압류등기 신청 부동산 수는 2026년 3분기 491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5.5% 늘어난 수치다. 월별로 등기 신청 건수를 보면 7월 1542건, 8월 1363건, 9월 2013건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3분기 가압류 신청 건수를 보면 도봉구가 53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작구 460건, 은평구 375건, 강서구 366건, 금천구 353건 순이었다. 상위 5개구 합계는 2086건으로 서울 전체 4918건의 42.4%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도봉구가 136건에서 532건으로 396건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동작구는 322건에서 460건으로 138건, 은평구는 240건에서 375건으로 135건, 금천구는 287건에서 353건으로 66건, 용산구는 100건에서 141건으로 41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반면 송파구는 2025년 3분기 348건에서 2026년 3분기 218건으로 130건 감소했다. 서초구(-86건), 강동구(-79건), 영등포구(-63건), 동대문구(-60건)도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 25개구 가운데 11개구는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고 14개구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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