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 대통령에 재반박 "김지용은 친윤석열·친한동훈 검사"

정태진 2026. 10. 8.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초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는 '친윤 검사'가 맞다며 다시 한번 임명 반대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친윤 검사인지 여부는 언제 검사장으로 승진하였는지가 기준이 아니라 그 후 윤석열 비호 행각을 하였는지가 기준"이라며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사유가 없다"는 청와대 입장과 관련해서 사실상 재차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지명한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앞두고
추미애 경기지사 "제대로 검증하라"
추미애 경기지사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초대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는 '친윤 검사'가 맞다며 다시 한번 임명 반대의 뜻을 드러냈습니다.

추미애 경기지사는 어제(7일) 늦은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중수청장 후보자의 부적격 사유는 크게 3가지"라며 김 후보자의 과거 행적을 문제 삼았습니다.

추 지사는 첫 번째 사유로 "서울고검 차장검사 당시 윤석열 전 총장을 비호하기 위해 윤석열 징계 반대 불법 집단행동을 한 친윤(친윤석열), 친한(친한동훈) 검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검 형사부장 당시 검찰개혁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한 검찰주의자"라며 두 번째 사유를 제시했고, "서울고검 차장검사 당시 채널A 사건으로 한동훈을 수사한 정진웅 검사를 부당하게 기소하는 공소기록에 기소를 승인하는 결재 도장을 찍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추 지사는 특히 이 대통령이 지난 2일 X에 김 후보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 장모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명령했다가 윤 전 대통령에게 좌천된 점 등을 들어 "친윤이라 단정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고 밝힌 데 대해서도 반박했습니다.

"친윤 검사인지 여부는 언제 검사장으로 승진하였는지가 기준이 아니라 그 후 윤석열 비호 행각을 하였는지가 기준"이라며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사유가 없다"는 청와대 입장과 관련해서 사실상 재차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추미애 장관 때 검사장으로 승진되었기 때문에 친윤 검사가 아니라는 주장의 정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윤석열 징계 청구를 앞두고 겁이 나 도망간 고기영을 증인으로 부르는 것이 김지용의 검증에 무슨 도움이 되느냐"며 "도대체 같은 기회주의자 부류에게 무슨 진실된 증언을 하리라고 기대를 거는 것이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추 지사는 "국민이 지켜본다. 검증 똑바로 합시다"라며 오는 14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국회에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습니다.

[ 정태진 기자 jtj@mbn.co.kr ]

(사진 = 연합뉴스)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