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주·오타니 넘었다!’ 하현승 16억 원에 키움행, 최지만 0원

문영규 2026. 10. 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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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 오타니라 불리는 투타겸업 선수 하현승이 키움과 프로야구 신인 사상 역대 최고액인 16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반대로 전 메이저리거 최지만은 계약금을 한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재치 있는 춤사위로 신고식을 마친 하현승에게 키움 구단은 16억 원이라는 계약금을 선물했습니다.

2006년 한기주의 10억 원을 넘는 역대 최고액인데 진짜 오타니의 신인 시절 계약금과 성과급이었던 1억 5천만 엔, 약 13억 원도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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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고 오타니라 불리는 투타겸업 선수 하현승이 키움과 프로야구 신인 사상 역대 최고액인 16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반대로 전 메이저리거 최지만은 계약금을 한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재치 있는 춤사위로 신고식을 마친 하현승에게 키움 구단은 16억 원이라는 계약금을 선물했습니다.

2006년 한기주의 10억 원을 넘는 역대 최고액인데 진짜 오타니의 신인 시절 계약금과 성과급이었던 1억 5천만 엔, 약 13억 원도 뛰어넘었습니다.

이제 관심은 부산고 오타니 하현승의 투타 겸업 여부입니다.

하현승은 구단과 상의할 부분이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투타 겸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하현승/키움 : "자신 없다고 할 수 없으니까 자신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일단 안우진 선배님한테 좀 많이 배우고 싶고, 타자로서는 저희 멘토로 들어와 주신 서건창 선배님이나…."]

또, KIA 김도영의 홈런 장면을 보고 겁이 났지만, 한편으론 맞상대를 해보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하현승/키움 : "고우석 선배님이 몸쪽 꽉 차게 던진 155km 직구를 넘기시는 거 보고 좀 무서워진 것 같습니다. 맞으면서 성장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좀 자신 있게 붙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청소년 대표팀에서 차세대 일본 킬러로 떠오른 하현승인만큼 한국 마운드의 에이스 가뭄을 해소해 줄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하현승/키움 : "팬분들이 믿어주시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고 또 키움 히어로즈를 대표하고 또 나라까지 대표할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서 60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던 최지만은 KT와 계약금 0원에 계약해 초심으로 KBO에 도전할 뜻을 전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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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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