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주식교환 또다시 연기…“내년 3월에 시행”

배윤경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kj@mk.co.kr) 2026. 10. 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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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내년 3월로 다시 미뤄졌다.

두나무는 네이버 종속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주식교환일을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로 변경했다고 7일 공시했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두나무 주주가 보유 주식을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디지털자산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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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12월 7일 서울 서초구 두나무가 위치한 건물의 업비트 로고 모습. [연합뉴스]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내년 3월로 다시 미뤄졌다. 당초 올해 6월로 잡았던 일정이 세 차례 연기됐다.

두나무는 네이버 종속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주식교환일을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로 변경했다고 7일 공시했다. 주주총회 예정일도 올해 11월 19일에서 내년 2월 26일로 늦췄다.

양사는 당초 올해 6월 30일 주식을 교환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9월 30일, 12월 31일로 잇달아 미뤘다. 이번 변경으로 거래 완료 시점은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두나무 주주가 보유 주식을 네이버파이낸셜 주식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디지털자산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거래를 마치려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과 네이버파이낸셜 대주주 변경 승인, 두나무 대주주 변경 신고 수리 등 정부 인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두나무는 거래 규모가 크고 이례적인 만큼 거래 종결에 필요한 여러 절차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정을 조정했다는 입장이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상장 추진 시점도 불확실해졌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주식교환을 마친 뒤 자사 주식을 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계획은 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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