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 복귀에 손 떨려" 확 달라진 김지원, '닥터X'로 안방 컴백

김민지 기자 2026. 10. 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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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닥터X'를 통해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러면서 '닥터X'가 'SBS 사이다 유니버스'를 잇는 작품으로 볼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커다란 카테고리로 봤을 때 의학드라마지만, 병원이라는 거대한 조직에 중점을 둔 권력 이야기이자 휴먼 드라마"라며 "천재 의사를 주인공으로 통쾌함을 가져가려고 했다, 또 같은 상황을 두고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하는 지를 통해 이야기를 잘 살리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지원은 '닥터X'를 통해 지난 2024년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후 2년여 만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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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종합)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지원이 '닥터X'를 통해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정림 감독과 배우 김지원,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김지원 분)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누아르다. 일본에서 크게 히트한 원작을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

일본 원작과 차별점에 대해 이 감독은 "일본과 배경과 시스템이 다르니까 (원작에서) 뼈대나 매력적인 설정을 가져오되 한국적인 정서는 살려보려고 했다"라며 "재해석하면서 계수정 캐릭터도 원작과 달라진 게 있다, 우리나라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하는 데 신경을 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닥터X'가 'SBS 사이다 유니버스'를 잇는 작품으로 볼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 "커다란 카테고리로 봤을 때 의학드라마지만, 병원이라는 거대한 조직에 중점을 둔 권력 이야기이자 휴먼 드라마"라며 "천재 의사를 주인공으로 통쾌함을 가져가려고 했다, 또 같은 상황을 두고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하는 지를 통해 이야기를 잘 살리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첫 주 시청률로 본인의 생일인 9.21%를 목표로 세워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작품에 대해 김우석은 "정말 완벽한 연기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했으며, 이정은은 "히어로의 등장과 판이 뒤집히는 순간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지원은 "긴장감과 통쾌함, 유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했고, 손현주는 "이정은이 왜 이정은이고 김지원이 왜 김지원인가 알게 됐다, 김우석도 발전 가능성이 많다, 또 이정림 감독은 이를 아우르는 '작은 거인'이다, 감히 종합선물세트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귀띔했다.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특히 김지원은 '닥터X'를 통해 지난 2024년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후 2년여 만에 복귀한다. 그는 "2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돼 이런 자리에서도 손이 떨린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설레고 긴장된다"라며 "공백기 동안 준비하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했다, 준비하면서 기다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와중에 '닥터X' 대본을 받았는데, 감독님 작품을 워낙 너무 재밌게 봐서 함께 한다고 했을 때 믿고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또 함께하는 분들 성함을 알게 될수록 든든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욕심이 나고 너무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하며 배울 기회가 되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외적으로도 변화를 줬다며 "계수정을 표현하기 위해 단발로 변화를 줬다, 전작('눈물의 여왕')은 워낙 화려한 패션을 보여드려서 이번에는 최대한 덜어내려는 접근을 했다"라고 했다.

또한 김지원과 이정은은 작품 속에서 '워맨스'를 그려갈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해 전했다. 이정은은 "김지원 주변에서 같이 일한 작가, 감독님이 워낙 칭찬을 많이 해서 함께 작품 할 기회를 찾았다"라며 "기회가 되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만나게 됐다, 이번 작품의 역할도 마음에 들고 같이 하면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나중에 두 캐릭터가 역사를 같이 만드는 순간이 나오는 데 만족도 높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원은 "진짜 선배님이 너무 좋고 사랑스러우시다, 연기로 제가 사심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행복했다"라며 "행복과 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사랑으로 쌓은 '케미'다,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배님과 앙상블이 너무 좋다, 그걸 봐달라"라며 "(이정은과) 커플상을 노리고 있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닥터X'는 9일 오후 9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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