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반값여행 2차 모집…12일 오전 10시 선착순 접수
10월 15일~11월 30일 여행 대상…관광지 인증·지역 가맹점 이용

안동시가 관광객의 여행경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관광소비를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안동 반값여행' 2차 참여자를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1차 모집 당시 6715명이 신청해 접수 시작 5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끈 만큼 2차 모집에도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 반값여행'은 안동을 찾은 외지 관광객이 지역에서 사용한 여행경비 일부를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관광지원 사업이다.
2차 모집 대상은 안동시와 인접한 영주·예천·의성·청송·영양·봉화 등 6개 시·군을 제외한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 관광객이다. 개인·팀·가족·청년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은 사업 시작일 기준 만 19세부터 34세까지다.
참여자들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동을 여행하면서 지정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하고, 공식 누리집에 안내된 관광소비 인정 가맹점에서 여행경비를 사용한 뒤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여행경비 인정금액은 팀당 최소 10만원이다. 정해진 지원 한도 내에서 인정 관광소비액의 일반 참여자는 50%, 청년 참여자는 70%를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숙박과 음식, 체험, 쇼핑 등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안동 반값여행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1차 모집에 보내주신 높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관광객의 여행경비 부담을 덜고 안동에서의 체류와 소비를 확대해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