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성공했는데…우주항공株는 일제히 급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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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지구궤도에 올랐는데도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047810)(-5.34%),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8.60%), 쎄트렉아이(099320)(-8.96%) 등도 급락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 쎄트렉아이 매도 상위 창구에는 CLSA와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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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지구궤도에 올랐는데도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4만 6000원(4.50%) 내린 97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047810)(-5.34%),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8.60%), 쎄트렉아이(099320)(-8.96%) 등도 급락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 쎄트렉아이 매도 상위 창구에는 CLSA와 제이피모건,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있다. 주로 외국인 투자가들이 물량을 던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낮 12시 25분께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륙한 누리호는 약 12분 30초 후 3단 엔진을 정지하고 목표 고도인 약 575㎞에서 탑재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했다. 누리호를 활용, 여러 기의 주탑재위성을 한꺼번에 쏘아 올려 궤도에 안착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주항공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건 재료소멸에 따른 ‘셀온’(Sell-on·호재 속 가격하락) 매물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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