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삼성전자, HBM 판가 뛰고 예상 웃도는 주주환원에 재평가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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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7일 삼성전자에 대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의 기술 주도권 확보와 기대를 뛰어넘는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HBM4 공급 가시화와 차세대 기술 로드맵,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KB증권은 주주환원 정책 역시 주가 재평가의 강력한 촉매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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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7일 삼성전자에 대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의 기술 주도권 확보와 기대를 뛰어넘는 주주 환원 정책으로 기업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HBM4 공급 가시화와 차세대 기술 로드맵,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KB증권은 내년 삼성전자의 HBM 판매 가격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동안 장기 고정 가격 계약 특성상 범용 D램의 가격 상승 폭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지만, HBM4는 D램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 수준에서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커 평균 판매 가격(ASP)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HBM4 매출 비중은 올해 40%에서 내년 80%로 2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의 기술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혔다. 삼성전자는 1c 코어다이와 2나노 베이스다이를 적용한 HBM5 아키텍처 및 차세대 zHBM 등 구체적인 기술 로드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베이스다이부터 인터포저, 패키징, HBM을 아우르는 토탈 공급 역량을 갖추고 있어 AI 가속기 시장에서 고객 맞춤형 최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KB증권의 설명이다.
KB증권은 주주환원 정책 역시 주가 재평가의 강력한 촉매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최근 3년(2024~2026년) 주주 환원 잔여 재원을 110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현금배당 70조~80조원과 자사주 소각 30조~40조원 규모의 환원이 가능할 것”이라며 “차기 정책에서 기존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수준을 동일하게 유지하더라도 주주 환원 규모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되며 FCF 50%를 넘어설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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