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냅 게임' 이준기, 딸 납치에 패닉…아시아 동시 납치 사건 발생 '충격' [종합]

남금주 2026. 10. 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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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딸이 납치당한 걸 알고 패닉에 빠진 가운데, 키드냅 게임에 강제로 참가하게 됐다.

6일 첫 방송된 채널A 화요드라마 '키드냅게임'에서는 한기주(이준기 분)의 딸이 납치당했다.

딸이 사라진 걸 안 한기주는 패닉에 빠졌고, 경찰에게 "제 딸은 눈이 보이지 않아서 혼자서 집에 갈 수 없다"라며 범인이 여자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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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준기가 딸이 납치당한 걸 알고 패닉에 빠진 가운데, 키드냅 게임에 강제로 참가하게 됐다.

6일 첫 방송된 채널A 화요드라마 '키드냅게임'에서는 한기주(이준기 분)의 딸이 납치당했다.

이날 천재외과의 한기주는 딸 리안에게 선물할 꽃다발을 사기 위해 꽃집으로 갔다. 직원은 한 꽃을 추천하며 "볼 순 없어도 향이 독특하니까 따님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했고, 딸에 대해 말한 적 없는 한기주는 "제 딸이 눈이 안 보이는 건 어떻게"라며 경계했다. 그러자 직원은 "저희가 보내는 메시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나갔다. 한기주에게 온 메시지는 '5시간 후 게임이 시작된다'였다.

한기주는 꽃다발을 들고 딸의 음악 발표회에 참석했다. 한기주는 "엄마는 너무 오고 싶었는데, 일 때문에 못 온다고 한다"라며 딸을 달랬고, 딸은 "나, 보인다? 언제 어디에 있어도 아빠 웃는 얼굴이 보인다"라고 말해주었다. 딸의 말에 울컥한 한기주는 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고마워"라고 전했다.

한기주는 연주를 마친 딸에게 "무대 위의 천사 같던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때 정인대학교병원에서 '긴급 상황'이란 연락이 왔다. 딸을 잠시 앉혀놓고 전화를 하고 오려는 한기주. 하지만 병원에선 그런 연락을 보낸 사람이 없다고 했다. 게임 시작까지 1분. 그 시각 딸에게 누군가 접근했고, 장미꽃을 보여준 후 딸을 납치했다.

딸이 사라진 걸 안 한기주는 패닉에 빠졌고, 경찰에게 "제 딸은 눈이 보이지 않아서 혼자서 집에 갈 수 없다"라며 범인이 여자였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엘리트 형사 니이데 토시로(사카구치 켄타로)는 아내 사오리를 위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뜻한다는 하얀 장미 11송이를 샀다. 좀 늦는다는 문자를 보낸 후 집으로 달려가는 니이데 토시로. 하지만 집에 아내는 없었고, 타도코로 할머니는 "꽃집이 자네 아내를 데려가는 걸 봤다"라고 밝혔다.

니이데 토시로는 직접 나서려 했지만, 특수수사팀이 지휘를 맡을 테니 수사에 협조하란 말이 돌아왔다. 그때 이소베 아키나가 영상을 보냈다. 사오리랑 거의 같은 시각, 한국에서 연주를 마친 11살 소녀가 납치됐다는 영상이었다. 붉은 장미 꽃잎이 놓인 것도 같았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싱가포르 레스토랑에선 남자가 납치됐고, 방콕에선 어떤 여자가 집에 있다가 끌려갔다. 마닐라에선 스무 살 여자가 괴한들에게 끌려갔고, 타이베이에선 한 남자가 딸이 보는 앞에서 납치됐다. 아시아 7개 도시에서 납치 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것.

그때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사람들에게 '키드냅 게임의 참가자로 선정됐다'는 연락이 왔다. 규칙은 다른 참가자들보다 먼저 미션을 완수하는 것. 제한 시간은 열흘이며, 한 명이 주어진 미션에 전부 성공하면 게임은 종료된다고. 공권력에 신고 및 협력 요청도 금지였다. 그렇게 오직 한 명만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미션이 시작됐다.

남금주 기자 / 사진=채널A 화요드라마 '키드냅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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