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매치 최다골 세리머니, '찰칵' 아니었다!... SON의 선택은[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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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마침내 한국 선수 중 A매치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71분을 소화하며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까지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 골로 차범근(58골)을 넘어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59골)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도 손흥민의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이 나온 것만으로도 배부른 우즈벡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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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이 마침내 한국 선수 중 A매치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그렇다면 영광의 순간에 그가 선택한 세리머니는 무엇이었을까.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10월 A매치 친선전서 손흥민과 오세훈의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71분을 소화하며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까지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손흥민이 대기록을 세웠다. 전반 6분 우즈베키스탄 페널티 박스 바로 앞 왼쪽에서 한국이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오른발로 낮고 강력하게 찬 공이 수비벽 오른쪽을 지나 골키퍼의 손까지 스치고 골문 오른쪽 아래 구석으로 꽂히는 골이 됐다.
손흥민은 이 골로 차범근(58골)을 넘어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59골)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전에도 몰아치던 한국은 추가골을 기록하며 달아났다. 후반 15분 송민규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공이 나가기 직전에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문전에서 공중볼 경합을 이겨내고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이 공이 골키퍼 손이 닿지 않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들어가며 한국에 2-0 리드를 안겼다.
한국은 이후 우즈벡과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득점이나 실점 없이 2-0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래도 손흥민의 한국 선수 A매치 최다골이 나온 것만으로도 배부른 우즈벡전이었다.

그렇다면 손흥민이 역사적인 득점 기록을 달성한 순간 펼쳤던 세리머니는 무엇이었을까. 가장 자주 사용하는 '찰칵 세리머니'가 가장 먼저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1번은 따로 있었다.
손흥민은 최다골 경신을 하자마자 포효하며 달려가더니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이후 달려온 동료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첫 세리머니를 펼친 다음에는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 역시 펼쳤다.
손흥민 본인의 기쁨을 완전히 분출했던 최다골의 순간이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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