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세계적 영화제’ 높아진 위상

최위지 2026. 10. 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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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이 잇따라 부산을 찾은 가운데, 올해부턴 국제적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국제영화제작자연맹이 인정하는 이른바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됐습니다.

아시아 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해 온 부산국제영화제가 이젠 명실상부하게 세계 무대와 연결하는 역할까지 맡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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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세계적인 감독과 배우들이 잇따라 부산을 찾은 가운데, 올해부턴 국제적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의 주무대는 이곳 '영화의전당'인데요.

관객들과 국내외 영화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온종일 축제 분위기입니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에는 국내 대표 배우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해외 스타들도 부산을 찾았습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는 배우 양자경과 '그래비티', '로마'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 등이 대표적입니다.

현재 영화의전당 안에서는 배우 김민하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개막작으론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공식 초청작 247편 등 모두 3백여 편의 영화가 열흘간 관객들과 만납니다.

[앵커]

부산국제영화제는 국제적인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고요?

[기자]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국제영화제작자연맹이 인정하는 이른바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됐습니다.

칸과 베를린, 베니스 등과 함께 세계 주요 국제영화제로 위상을 공식 인정받은 겁니다.

지난해 신설된 경쟁 부문도 2년째를 맞았는데요.

특히 올해부터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엔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아시아 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해 온 부산국제영화제가 이젠 명실상부하게 세계 무대와 연결하는 역할까지 맡게 된 겁니다.

부산 어워드 대상 등 주요 경쟁 부문 수상 결과는 오는 15일 폐막식에서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영화의전당 앞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영상편집:백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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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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