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수척해진 모습으로 챙긴 故 서희원 생일…비바람에도 정성껏 차린 생일상

이우주 2026. 10. 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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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 구준엽이 고(故) 서희원의 48번째 생일을 챙겼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6일 "오늘은 우리 언니의 48번째 생일이다. 당연히 언니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왔다. 언니가 가장 좋아하는 샴페인과 케이크를 가져와 언니 곁에 앉아 울다가 웃다가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언니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이야기했다. 비바람이 불었다가 잠잠해지기를 반복하더니 결국 우리 모두 얼어 죽을 만큼 추워졌다. 정말이지 우리 언니 스타일답다"며 "내년이면 내가 언니보다 나이가 많아진다. 그리고 나에게는 슈퍼스타 여동생이 한 명 더 생긴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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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클론 구준엽이 고(故) 서희원의 48번째 생일을 챙겼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6일 "오늘은 우리 언니의 48번째 생일이다. 당연히 언니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왔다. 언니가 가장 좋아하는 샴페인과 케이크를 가져와 언니 곁에 앉아 울다가 웃다가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언니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이야기했다. 비바람이 불었다가 잠잠해지기를 반복하더니 결국 우리 모두 얼어 죽을 만큼 추워졌다. 정말이지 우리 언니 스타일답다"며 "내년이면 내가 언니보다 나이가 많아진다. 그리고 나에게는 슈퍼스타 여동생이 한 명 더 생긴다"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희원의 생일을 챙기기 위해 묘소에 방문한 서희제와 구준엽의 모습이 담겼다. 서희원이 생전 좋아했다는 샴페인과 케이크를 챙기고 생일상을 차리며 서희원의 48번째 생일을 축하한 가족들. 가족들과 함께 분홍색 옷을 맞춰 입은 구준엽은 수척해진 모습으로 미소 짓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구준엽은 20년 만에 재회한 서희원과 2022년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3년 만에 아내를 떠나 보내게 된 구준엽은 활동을 멈추고 매일 서희원의 묘소를 방문해 서희원의 곁을 지키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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