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흡수합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테오젠이 자회사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를 흡수합병한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알테오젠이 자체 품목의 개발과 상업화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향후 자체 개발 제품을 상업화할 때 영업 조직을 처음부터 구축해야 하는 시간과 부담을 줄이고 이미 확보된 조직과 경험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체 제품 개발·판매 역량 확보
12월29일 합병 완료 예정
![대전 유성구 알테오젠 사옥 전경. [알테오젠]](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6/mk/20261006184801621elyf.jpg)
알테오젠은 6일 이사회에서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를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7일 합병계약을 체결하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29일로 예정돼 있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는 알테오젠이 지분 62.9%를 보유한 종속회사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유럽 승인을 받았다.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ALTS-OP01’을 개발하고 있으며, 테르가제주 등 의약품의 영업·마케팅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합병의 핵심은 자체 개발 제품의 상업화 역량 확보다. 알테오젠은 자회사가 구축한 국내외 영업 조직과 마케팅 경험을 활용해 향후 제품 출시 때 필요한 준비 기간과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글로벌 임상·허가 경험과 안구질환 분야 전문성도 통합해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활용한다.
같은 날 발표한 2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함께 생산·판매 기반 확충도 추진한다. 알테오젠은 국민성장펀드와 스카이레이크로부터 확보한 자금 일부를 대전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건설에, 나머지를 신규 제품과 기술 도입에 투입할 예정이다. 생산시설 투자에 자회사의 임상·허가·영업 역량을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생산과 판매까지 이어지는 사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합병비율은 알테오젠과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1대 0.1679581이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주주에게 알테오젠 주식 총 60만477주를 신규 발행한다. 알테오젠이 보유한 자회사 지분 62.9%에는 합병신주를 배정하지 않는다. 합병비율은 알테오젠의 기준시가와 외부평가를 거친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의 본질가치를 근거로 산출했다.
알테오젠은 독립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합병의 필요성과 가치평가의 적절성, 전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했다. 양사에 분산된 조직과 자원을 통합하고 파이프라인 개발·상업화에 필요한 투자와 의사결정 체계도 일원화할 계획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알테오젠이 자체 품목의 개발과 상업화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향후 자체 개발 제품을 상업화할 때 영업 조직을 처음부터 구축해야 하는 시간과 부담을 줄이고 이미 확보된 조직과 경험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7일부터 홈페이지에 합병 관련 자료와 FAQ를 공개하고 주주 의견을 접수한다. 오는 10월15일에는 대전에서 주주간담회를 열어 합병 목적과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한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도 전날인 14일 자사 주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갑자기 통장에 꽂힌 2억, 신고해야 돼요?”...들쭉날쭉 원천징수, 재검토 목소리 - 매일경제
- “퇴직금 불려보려다 피눈물 난다”…밤잠 설치는 직장인들, 대체 무슨 일 - 매일경제
- [속보] “해리포터를 스타필드로?”…신세계,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1.4조 베팅 - 매일경제
- “아내가 들인 화분 100여개, 싹 치웠습니다”…각오한 남편이 내민 연구결과 - 매일경제
- “왜 분리수거업체 일을 국민에 퉁칩니까?”…우유팩도 따로 버리라는데 - 매일경제
- [단독] 금리인상 대비한 국민연금 … 보험 사고 증권 팔았다 - 매일경제
- [단독] “중국 브랜드지만 로보락은 최고였는데”…‘K로청’ 점유율 50% 돌파 - 매일경제
- 공사비 뛰자 규모보다 속도 … 분리 재건축 다시 '꿈틀' - 매일경제
- “내가 나쁜X”…이경규, 주병진에 36년만 사과 - 매일경제
- [단독] “설정 정말 없는데”…김민, ‘나혼산’ 조작설에 입 열었다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