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CPTPP 원점에서 다시 대화…농수산업계 우려 커"

2026. 10. 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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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정부가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을 원점에서 다시 대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국제 통상 질서의 격변기에 CPTPP의 전략적 가치가 중요하다는 의견과 농수산업계의 우려가 매우 크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결론을 정해 놓고 서두르지 말고 원점에서 다시 대화하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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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추진, 농어민 공감대 전제로 국익 따져서 해야"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6 hama@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가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을 원점에서 다시 대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국제 통상 질서의 격변기에 CPTPP의 전략적 가치가 중요하다는 의견과 농수산업계의 우려가 매우 크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결론을 정해 놓고 서두르지 말고 원점에서 다시 대화하라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정책 추진은 농어민들의 신뢰 및 공감대를 전제로 국익을 따져서 해야 한다"고도 강조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앞서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는 CPTPP에 가입할 경우 향후 10년 뒤 실질 국내총생산이 0.38%포인트 증가하고 향후 15년간 제조업 생산은 연평균 최대 6조7천억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시장 개방에 따라 농림수산업에서는 연평균 약 8,500억원가량의 생산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해당 분야 종사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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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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